베플형.
형이 이 글을 보았으면 좋겠어.
내가 형 글에 항상 댓글을 달았어.
마지막은 항상 "힘내." 였어.
형이 힘들어질걸 알아서 그랬어.
형. 제발.....
형. 제발.....
형. 나 형 잃고 울고 싶지 않아.
나 형한테 쪽지 보내고 전번 보내고 하고 싶은데 참고 있어.
형. 나랑 술한잔 하자.
내가 고민 다 들어줄게.
내 인생에 짐심으로 형이라고 부르는 사람은 친형 이외에 형이 처음이야.
나 이거 쓰면서 울고 있어...
형. 사랑해.
힘내.
아무쪼록 힘 내시길 바랍니다.
전 올해 59입니다.
저보다 형님이실지 동년배인지 동생인지 잘은 모르겠으나
그간의 활동을 마음깊이 응원하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미력하나마 도울방법을 찾고 싶어도 여기 많은 분들의 생각이 그러하듯
쉽지 않으니,,,,,
이말밖에 못드리지만....힘내시고 또 기운내십시오
미투충들이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주장만 하면 죄가 있든없든
모든 남자들은 성범죄자가 돼야 한다는 현행 성폭력처벌법...!!
그런 악법하에서는 죄가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라
미투충들이 누구를 찍었느냐의 문제일뿐이다
그런 악법하에서는 이땅의 모든 남자들은 온전할수 없다
성범죄 사건이 터질때마다 처벌 강화를 외처서
그런 기괴한 악법을 만들어낸 열렬한 미투 지지자이며
여성 인권운동의 대부 박원순은 그렇게 자신들이 만들어낸
그 법으로 인해 죽었다
나는 그가 성추행범으로 몰려 죽음을 선택하고 황급히 집을 나설때
그가 과연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것이 궁금하다
여자들이 편히 살수만 있다면 자신의 목숨쯤은 그들을 위해
기꺼이 바치겠다는 생각으로 집을 나섰을까
아니면 자신이 만들어낸 그 법은 실수 였다고 생각했을까
형님! 너무 늦은 댓글이지만 그 동안 너무 좋으신 일 많이 해주셨는데 이렇게 큰 상처를 받으셔서 정말 많이 힘들꺼 같습니다! 그치만 지금 보배에서만 봐도 형님을 믿고 옆에서 응원하는 글이 수백개씩 달리고 있어요! 절대 나쁜 생각은 하시지 마시고 오히려 늘 서 계신 곳 뒤에 응원하는 저희가 있으니 흔들리지 않으셨음 합니다! 해주시고 계신 일들이 너무 존경스럽구 또 너무 멋지십니다! 형님 괴롭히는 개 만도 못한 쓰레기들보다 저희 머릿 수가 더 많습니다! 늘 응원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