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몇몇 방송과 뉴스에 나왔던

전남 화순의 "추석날 무면허 10대 뺑소니 사건"의 피해자의 막내작은 엄마 입니다.

정말이지 저희 형님 내외분을 비롯해 저희 가족모두와 사돈댁 가족모두는 지금 모든 생활이 멈춰있습니다. 우리 예진이가 하늘나라로 가버린게 날이 갈수록 믿겨 지지않고 하루하루 갈수록 그 허탈함과 애통함은 더해지네요ㅜ.ㅜ

아마도 형님 부부는 예진이 곁으로 가실 때 까지 기쁠때도.. 행복할 때도 예진이 생각에 슬픔으로 보내게 될 남은 인생을 생각하니 그 어떤 위로도 해드릴 수 없음에 저희는 그저 바라만 보고 있습니다.

저희는 그렇습니다. 예진이는 이제 하늘의 별이 됐지만 그 누구도 이런 가슴아픈 일을 당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에 국민청원에 글 을 올리게 되었고, 마지막으로 우리 예진이를 위해서 저희가 해줄수 있는것이 이거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사건의 가해자는 운전자 포함 5명인데 현재는 운전자만 구치소에 송치되어 있습니다. 사망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얘네가 무면허로 사고친건 처음이 아닌걸로 밝혀지고 있고, 현재까지 5명의 가해자 부모측의 사과한마디도 없을 뿐더러 저희를 더욱더 경악시키는건 "SNS에 유치장 면회와줄 사람?" 이라는  정신나간 말을 했다는게 기사가 보도로 났더군요.. 또 어이없는 일은 영장실질심사날, 가해자 학생은 유족측을 빤~히 바라보고 미안한 기색하나 없이 지나갔으며, 가해자 부모도 그날 나타나 유족측이 앞에 바로있는 데도 불구하고 진정한 사과 한마도 없이 본인자녀 미성년자이니 선처를 구한다고 판사님 들으라고 눈물바람을 했었고, 본인 아들이 사람을 죽였는데 그 당혹스런 상황에서 화장할껀 다~~~ 하고 나타나셨다고 하더군요..도무지 이해도..납득도 안되는 이 기막힌  상황을 저희 가족이 당하고 있습니다ㅜ.ㅜ

 

제발 부디 바쁘시겠지만 30초만 시간내주셔서 저희 예진이의 사건이 수면밑으로 가려지지않게 청원에 동참해 주신다면 정말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그 어떤 가정도 이런 가슴아픈일이 다시는 일어 나지 않게 국민청원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볼려고 합니다..제발 도와주세요..(한분한분의 동의가 저희에게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국민청원링크입니다)

추석날 무면허 뺑소니 사고로 사망한 스물두살 조카를 죽인 10대 가해운전자와 동승자들의 강력한 처벌을 구합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3230

 

(반성없는 충격기사)

10대 무면허 뺑소니사고 내고도 SNS에 “유치장 면회 와줄 사람?"... 전혀 반성 없는 모습에 충격

http://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799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