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갔으면 인증 하려 했는데 아쉽군요.

썰 풀자면 금일 21시경(오후9시) 이마트 카트끌고 장보러 진입.

이마트 송(노래) 흥얼 거리다가 노래 뚝 끊기고, 마스크 쓰라는 안내방송이 계속 나옴. 일회성인듯 싶었으나 계속 나옴.

누군가 컴플레인 걸어 노마스크 몇마리들 보안요원이 출동 마스크 착용 시킴.

상황이 끝나는 듯 하였으나 간간히 턱스크 하는 것들 보임.

20대후반 30초반으로 보이는 턱스크 커플이 쪼개고 있는걸 목격. 그냥 노빠꾸로 "야이 미친년놈들아 쪼개고 침 튀기지 말고 마스크나 제대로 쓰세요." 둘 다 어이 없었는지 뻥찐 표정으로 잠시 있다가 정신이 돌아왔는지 욕을 하기 시작함. 당연히 싸울 생각으로 던진 돌직구라 조져버리기로 마음 먹음. 애초에 말 안하고 바로 턱주가리 센팅 꽂아 버리려고 했으나 그래도 배운 사람답게 선 멘트 날려 주었음. 정육 코너라 직원들 사람들 이목집중 말리기 시작 보안 요원까지 합세해서 말리고 마스크 제대로 착용시키고 빤스런 그 모습을 보고 "제대로 써라 개념 없는것들아" 보안요원들 그만하세요 고갱님 하자 넹. 하고 마저 장보고 재미 없게 끝남.

저 보고 미친거 아니냐? 하셔도 받아 들이겠지만 개념 없는 것들 보이면 계속 싸움 걸 겁니다. 다음엔 사진까지 첨부해서 후기 올려볼게요. 마스크 제대로 착용합시다.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