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29일 5시경 부산 해운대구 센텀이편한세상 수영천 과정교 다리 밑에서 군복에 군화신은 이상한 아저씨가 낚시를 하고 있다가
저희 아버지께서 지나가시는데 낚시하는곳 아니라고 거기서 낚시하면 안된다고했더니ㅠ
갑자기 막 달려들어서 군화로 머리를 내리찍고 이리저리 막무가내로 때리고는 도망가셨어요!!
참고로 저희 아버지께서는 과거 뇌경색, 뇌출혈 수술하시고 이후 작년 양쪽 다리수술하시고 6개월 못 움직이시다가
겨우 재활삼아 걸어나오신거였어요
아무래도 평일 낮시간이라 지나다니는 사람도 거의 없고
때리실때도 "나 아픈 사람이라며 때리지말라고했는데
..." 신경안쓰고 군화로 이리저리 내리찍다가 한명 남자분 지나가니 도망가셨어요.
경찰이 와서 바로 조사를 하고 갔고 나두고 간 낚시가방 및 도구도 들고가서 지문검색해본다했는데
낚시대에서는 지문 검출이 잘 안된다하였구..
현재 DNA검출해서 보관한 상태이며
탐문조사하고 계시다는데 제대로 진행되고있는건지...
이후로 진척없다가 담당 형사가 바뀌고 인터넷에 올려서
찾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다하여 올립니다.
경찰이 주변 cctv 살펴본 결과, 뛰어가며 뒤를 살피는 모습이었고 대머리에 모자를 쓴 분이라고 하네요
그날 아버지는 머리가 찢어지셔서 바로 응급실 가서 7바늘 꿰맷고 전치3주 진단 나왔어요ㅜ 그리고 그이후 트라우마가 생겨 집밖을 못 나가고 계세요
요즘 같은 세상에 거기서 낚시를 하든 말든 상관말았어야했는데 .. 그 말했다고 아픈사람이니 살려달라는데도 그렇게 폭행하고 달아난 범인을 꼭 찾고싶습니다!
뇌출혈한 부위를 건드렸다면 목숨도 위태로웠을거라
저희가족은 그래도 다행이라 생각하지만 그때당시 무섭고 아프셨을 아버지 생각에 너무 화가납니다.
아프신 아버지를 무차별 폭행하고 달아난 범인을 꼭 잡아 죄값을 치르게 하고 싶습니다.
부디 찾을 수 있도록 관심가져주시고 도와주세요!!!
인상착의: 60대 중후반, 앞니가 많이 빠져있고 머리는
대머리는 아니고 벗겨지려하는 3자 이마에 사각턱이라고함. 사진첨부참고
cctv사진은 경찰이 넘겨줄수 없다고하네요ㅠ
다치신 아버지모습
경찰이 몇달동안 못 잡은거 보배드림에서 24시간도 안되어 찾았습니다! 관심가져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범인은 전과자였고 출소한지 얼마안되어 집행유예 상태였으면 얼마전 조울증 진단 받았다합니다. 정신이상으로 형벌이 감해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폭행고소도 계속 접수된 범인을 경찰은 왜 못잡은걸까요?
무튼 저희와 같은 피해없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