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하도 기부 인증이 대세이길래^^
직장은 천안아산이지만 고향은 전북 익산입니다.
고향에 마음 맞는 형님들과 불우이웃돕기 모임을 하고 있는데
내일 모임날이네요.

오랜만에 고향 온 기념으로 형님들과 맥주 한 잔 하고
자기 전에 글 남깁니다~

그 동안 여러 컨셉?으로 불우이웃돕기를 했습니다.
기부도 하고 시청과 연합으로 독거노인 집을 고치기도 했고
쌀, 김치 나눔도 하고요^^
(사랑의 집 고치기는 지역신문에 나기도 했습니다.)

모임 취지가 왼손이 한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자와
진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도와주자인데
제가 이렇게 글 남긴 걸 알면 싫어하실 것 같네요ㅎㅎ
(제가 막내이자 총무인데 총무 권한으로ㅋ)

지금은 지역아동센터에 고아들을 대상으로 후원하고 있는데
내일은 연말을 맞이하여
아이들과 일일 데이트를 하려고 합니다.

아이들이 총 5명인데 초등학생부터 중학생입니다.

점심에 외출해서 밥 먹고 영화보고 볼링도 치고 재밌게 놀려고요ㅎ

밴드에 사진이 있지만 모자이크 처리하는게 힘들어서
내일 모임 끝나거든 인증사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랑글이 아니라 내가 가진 걸 한 주먹씩만 나눠도
세상은 따뜻해질거란 믿음이 가진 사람으로 글을 남겨봅니다.

늦은 밤 편히 쉬세요^^

PS. 술 마시고 폰으로 모자이크 하다보니 처리가 매끄럽지 않네요ㅠ 사진에 아이들이 지금 후원하고 있는 녀석?들입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