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물어보셔서 내용 간략하게 정리해서 올립니다

순대국밥집에서 친한동생이랑 술한잔 먹다가 장실가려고 일어나 나가다가 자리에 놓고간게 있어 돌아섰는데 종업원 아주머니가 내뒤에 탕그릇들고 바짝 붙어서 걸어오다 부딪혀 왼쪽 팔꿈치 뒤임

그아주머니 왜 뒤돌아서냐고 미안하다 이전에 타박스킬시전
난 이미 기분 퐉 상함

순댓국 사장님 보험회사 연락.
보험회사상담사랑 만나 얘기나눈훈 병원치료진행.
자비로 치료하고 후청구방식.
상해라 의료보험으로 치료가 안되서 일반으로 치료진행.
매일가치 치료비 7~8만원씩 나옴.

감당하기 힘들어져서 순댓국밥집이랑 가해자아주머니한테 연락함.
연락당시 가해자 아주머니 내말들을 생각도 안하고 염락하지마라하고 끊음.
나 경찰서 찾아감.

경찰중재로 사장. 가해자아주머니.나 이렇게 셋이 만나 상황설명하고 아주머니가 이따 연락준다해서 나 집에 옴.

저녁에 아주머니랑 통화내용
가게사장님이 알아서 한다는데 왜 나한테 연락하냐 연락하지마라 웃기는여자네 고소하고싶음 해라 나도 당신고소할거다 막말시전.

바로 고소진행.
빛내서 치료계속 진행.
이후 가해자아주머니한테 연락한적 없음.

큰상처는 아니었고 화상치료도 순조롭게 끝나 보험회상랑 적당선에서 합의.
이때까지 가해자아주머니 아무연락 없었음
보험회사에서 cctv본 결과 가해자아주머니과실 100프로 인정.

경찰서서 검찰로 사건 이송됨.
이때 가해자아주머니 연락옴.
나랑 얘기좀하고 싶다. 일단 만나자. 자기사정이 이렇고 저렇고 시전.
이미 독 오늘데로 오른 난 만날생각 없음.

검찰서 저나옴. 합의조정위원회가 있는데 합의볼생각 있냐
묻길래 일단 알았다함.
12월9일 검찰출석날짜 잡힘.
이제 그아주머니 검찰에서 뭐라얘기하는지 지켜볼예정.

이상입니다.
그 아주머니도 일하다 실수한거니 첨부터 죄송합니다 괜찮으세요? 이런 진심어린 사과라도 했다면. 제가 저나했을때 상처는 좀 어떠냐 미안하다 근데 내가 지금 사정이 좀
안좋아서 봐주시면 안되겠나 식으로 나왔으면 저도 고소까지는 안했겠지요. 헌데 왜 나한테 연락하냐 웃기는여자네 첨통화내용!! 사장이랑 셋이 만나고 나서도 고소할거면 해라 나도 아가씨 고소하겠다? 그아주머니 과실인데 저를 뭘로 고소하실건지?ㅋㅋㅋ 그래서 고소했는데 그뒤 저나 딱한번 와서 만나자 내얘기를 좀 듣고싶다 같은여자로서 좀 봐줄수없냐등등 자기사장어필. 다친사람도 병원다니면사 피해본사람도 난데ㅡㅡ.

사람이 말한마디에 천냥빛갚는다했습니다.
괘씸죄가 커서 그아주머니 용서하고싶음 마음이 1도안생기네요.

화상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셔서 그동안 상황올려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