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무개념인들로 어수선한 와중에 회원님들께 인사드립니다 반갑습니다 저는 10갤 된 눈팅족 애엄마입니다~^^


육아휴직하고 애기키우고있는데,,요즘 "눈에 넣어도 안아프다" 라는말 실감하고 있습니다~~ㅎㅎ 부모님이 많이계셔서 제말 공감하실것 같아요~

다름이아니라 첫째를 보면서 둘째생각이 너무 간절한데 신랑은 한명만 낳고싶어하네요...ㅠ

솔직히 전 휴직중이라 육아에 전념할수 있어 신랑에게 육아부담은 주지않으려 노력합니다. 모유수유중이고 이유식도 직접만들어요~~ 아기 잠투정 하는거 전혀 힘들지않고요(전 귀엽드라고요ㅠ)...자연분만으로 수월하게 낳아서 출산이 두렵지않아용..아이도 순한편이라 제가 좀 편하게 키우기도하고요.

순전히 애기가 넘 이쁘고 외동으로 크면 외로울거같아서 형제를 만들어주고 싶은데 남편은 부담이 되나봐요.

현 상황은 외벌이라 월300정도의 수입이지만 맞벌이하면 월500 이상 가능한데 둘째까지 키우려면 현실적으로 많이 힘들까요?(얼마전집산다고 대출받아 월 이자가60가량...ㅠ) 맘까페에선 여자입장에서 글이 달려서 중립적인 아빠들의 의견도 듣고싶어요!

신랑이 머라하든말든 밀어붙이고 싶다가도.. 신랑이 100% 동의하지 않는데 억지로 가족계획을 하면 안될것같습니다. 그럼 서로 불행하잖아요 ㅠ 그런데 제 주변에도 대부분아빠들이 외동을 원해서 여러 의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