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살다가 몇년전부터 화순 단독주택에 살고 있습니다.
최근 비슷한 경우를 겪었는데 정반대였습니다.
주택에 개인 주차장이 설치되어있으나 주차 진입이 불편해서 이면 도로에 주차했었는데
최근 전기차 구입으로 개인 주차장에 충전기를 설치하고
매일 충전하려면 주차장으로 진입해야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주차장 입구 임과 주차금지를 해 달라 표지판을 세웠는데
표지판이 있음에도 주차해 놓더군요.
전화로 주차장 입구이니 이동해 달라 부탁했더니
다짜고짜 누구나 주차할 수 있는 도로인데, 도로가 사유지냐고 되레
면박하더군요.
한참 옥신각신하다가 끊었는데
며칠후 또다시 고의로 주차장 앞을 가로막더군요.
분풀이 하는 듯 하고 더이상 말다툼하기 싫어서 가만 두었더니 8시간이상 주차하더군요
마침 화순 사태가 벌어져 최근 발생한 상황과 비슷해 푸념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