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 수술후 일상 생활이 어렵게 되었습니다.

치질이 재발되어 급하게 수술이 필요하여 알아보던중 긍정적으로 설명 되어있고 회복도 빠르며 다음날 일상 생활이 가능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종로x/하x항문외과)에 전화 문의를 했더니 의사가 실비보험(가입년도물어봄)이 있냐고 물어 있다고 했습니다.

바로 다음날 병원을 방문하여 설명을 들었고 환자는 수술중에는 편안하게 TV시청만 하면 된다고 했으며 모양도 이쁘게 해준다고 말했고 수술비를 물어보니 350만원 이라고 말했습니다.

방송 출연 이력과 대상 수상이라는 내용도 있어서 신뢰하게되어 고가의 수술비임에도 잘 고쳐보려고 의사의 권위를 존중하여 다음날 바로 수술을 받았습니다.

처음엔 통증이 심해 뭐가뭔지 몰라 빨리 낫기만을 바라고 안정을 취했습니다.
그런데 보통 3주면 좋아지는데 4주 5주가 지나도 냄새는 심하고 늘 항문이 젖어있거나 배변을 하고 1시간만 지나도 변이 흘러내려와 악취가 심해 일상 생활이 두렵고 정신적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통증도 심해 집도의한테 문의를 하니 (좋습니다) 이런식으로 말하여 또 기다려보기로 했습니다.

두달이 지나고 세달이 지나도 통증은 심하고 조금만 걸어도 뭔가 뜻뜻한 물(계속 관찰을 해보니 소변이었습니다)이 흘러내려와 바지가 젖는 등 한번도 느껴보지못한 상상 이상의 악취가 났습니다.

이때쯤, 느낀것은 뭔가 많이 잘못되었구나!

항문 구멍을 뚫어버리고 주변 표피를 떠다가 항문을 막아 마음대로 방귀 배출도 할 수 없었으며 살이 없어 항문이 어그러져 안정감이 없으니 늘 불안하고 신경이 쓰입니다. 앞쪽은 찢어서 ㄴ자로 배변 유도를 위하여 12시 방향의 살을 잘라냈으니 소변이 새는 등 부작용이 생겼고 안쪽의 근막도 360도 다 도려내어(오한이있으며) 세로 형태로 납작하게 만들어 항문 점막이 앞뒤로 움직이며 안정감이 없어 늘 신경이 쓰이며 기침만 해도 항문이 울려 아픕니다.

걸어 다닐 때마다 도려낸 앞쪽(12시방향) 근막을 자극하여 통증이 있으며 집에서 누워 잠을 잘 때도 배변을 앞쪽으로 유도하기 위하여 찢어논 곳이 쓸려 상당히 불쾌합니다.

(((일반 병원은 허리에 마취를하여 하반신 마비가 되지만 이 병원은 국소 마취를 강조하므로 항문 감각이 있습니다. 수술을 하면서 6시 방향에 힘을 주라고 하더니 점막을 사선으로 잘라 냈습니다. 그러니 6시 방향엔 잡아줄 살이 없어 항문 주변 표피를 떠다가 앞쪽으로 당겨서 1시 방향으로 비틀어 꼬메 놓았으니 밸런스가 깨져 엄청난 고통을 경험 했습니다.)))

원형 모양의 항문을 의사 마음대로 (리모델링)하여 빚어진 결과입니다. 병소 부위만 고쳐주면 될 것을! 빈대 잡으려다 집을 다 태운격이 된 것입니다. <<<학술용어로는 피부판 이동술과 되먹임을 한 것 같습니다.>>> 그 결과 항문의 공허함과 통증이 심하며 표피를 1시 방향으로 비틀어 꼬메놓아 편안한 자세를 취할 수 없어 허리 통증과 항문 밑빠진 느낌으로 묵직하고 무겁고 특히, 배변이 임박하면 하중압력으로 아프며 배변후(3시간) 가량은 통증 고통이 최고조에 달하며 18가지의 후유증이 생겨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의 경험을 하게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허위진단으로 항문을 고쳐 주는척 했지만 의도적으로 멀쩡한 항문을 다 훼손하여 망가트려 놓았습니다. (고액의 수술비를 지불하고 마루타가 된 것입니다)

이런 사람이 의사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