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 형님들 안녕하십니까. 기아 니로 3년차 입니다.

?어제 카센터에서 엔진오일을 교환 했었습니다.

그런데 아까까지 운전하다가 엔진오일 경고등이 떠 낌새가 이상해

예의주시하고 있던 차, 엔진에서 "드르르르르륵!!" 이란 엄청난 소음이 계속해서

들리기 시작해 급하게 차를 세워두고 보험사에 연락해 렉카를 불렀습니다. 

조금있다 렉카 기사님이 오셔서 견인하시기 전에 보닛을 열고 이리저리 살펴보시더니

엔진오일이 한방울도 없다고 하시는겁니다. 

하시는 말씀이 교환한 사람들이 마개를 똑바로 안 잠궈서 드레인이 있었거나

아니면 교체한다고 기존에 있던 오일을 다 뺀 뒤 아예 새로 투여를 하지 않은 것

같다고 하십니다ㅜㅜㅜ 주차하고 있던 자리 하부에 오일이 샌 흔적은 없어

애초에 교체 자체가 누락 된 것 같습니다만, 엔진오일 경고등이 뜨기전 

오늘 약 3시간 정도의 장거리 운전도 했었습니다. 그 때문에 엔진의 상당한 

파손이 있었을 꺼라고 예상하는데요, 일단 교체 했었던 센터에 그대로 넣어놨고 

내일 확인을 할텐데 아는 지인은 엔진에 엄청난 손상이 갔을 것이라고 엔진교체의

가능성까지 이야기 합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혜를 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