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중반이 살짝 넘었고, 오늘 드디어 가입승인 받고 글을 쓰게 됬네요ㅋㅋ



뭔가 커뮤니티 하나 하면서 고민도 나누고 싶고, 조언도 얻고 싶은데 

다른 커뮤니티들은 너무 전투적이기도 하고 욕도 많아서 그냥 보배드림에 가입했습니다ㅋㅋ



제가 어릴때부터 해외영업이나 무역일에 환상이 있어서, 

그것만 바라보고 무역학과에 진학했고 3학년을 마쳤습니다.


그러다 토론토로 워킹홀리데이를 가게 되었고, 의류가게에서 일하다 보니까 

젊은 대학생친구들이 많았고, 거기서 컴퓨터공학일을 하는 친구를 만났습니다.


처음에는 호기심에 이게 뭐냐? 저게 뭐냐? 그러면서 보다가

저도 재미가 생겼고, 2개월째 혼자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다행히 재밌구요.


또 캐나다나 미국은 이쪽 분야가 상당히 크더라구요.

한국에서 있는 것 보다 훨씬 큰 세상이 존재하더라구요.


거기다 9월달에 복학을 하게 되면 4학년이 되는데도, 복수전공을 하게 됩니다. 

컴퓨터공학과로요.


사실 이미 신청 해놓고 무서워서 쓰는 글입니다ㅋㅋ


나름 봉사활동, 실습활동 등등 전부 무역이나 해외영업쪽으로 다 해놨는데 

이제와서 다른과로 간다는게 좀 무섭네요. 


졸업도 당연히 늦어질꺼구요. 


그냥 무서워서 형님들 조언 들을려고 글 씁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