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드림 커뮤니티 운영자입니다. 

그동안 오래되고 불편했던 커뮤니티 플랫폼을 전면 개편 시작했습니다. 

이번 개편에 회원님들께서 필요로 하시는 게시판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성인게시판은 사진, 동영상 등록 기준이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객관적 기준이 확정되면 부활토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복잡했던 게시판과 자료실들을 분류를 정리해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고 

디자인 또한 간결함을 기본 바탕으로 편리한 알림 기능 등 

'보다 간편하게' '직관적 디자인' '편리한 기능' 이 세 가지를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게시판은 이렇게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 저희 정체성인 자동차에 관한 정보를 게시판만 단순 추가하는 형식이 아닌 참여와 알짜 정보가 있도록 

- 남성들 관심사인 기계, 공구, 군대, 취미 등의 주제를 살린 게시판을 신설해 자동차에 관심 없는 분들도 이용하게 

- 여성분들도 이용하실 수 있는 보여주기 식 sns 소통이 아닌 실생활 정보와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신규로 신설할 게시판을 예를 들자면 

1. 군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가칭 '군대 톡' 또는 '군대 썰' 게시판입니다. 

군대에서 겪었던 에피소드들을 분류를 나눠 

전우를 찾습니다, 고무신 썰, 관심사병 썰, 훈련소 썰, 첫 휴가 썰, 행보관 썰, 영창/기합 썰, 해외파병 썰, 경계근무 썰 등 

무겁지 않은 주제로 그 시절을 회상하며 "아 맞아! 나도 그랬었는데" 하며 씨이익~미소질 수 있는 공감할 주제의 게시판입니다. 


2. 오늘의 이야기 

누구나 어른이 되면 외로울 것입니다. 여기서 외로움은 사전적 의미의 외로움이 아닌.. 


문득 운전을 하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소풍날이면 방문 넘어 또각또각 도마 소리가 들려 문을 열고 나가면 김밥을 싸고 계시던 엄마의 모습 

그 김밥을 손으로 집어 먹으면 요즘 말로 '등짝 스매싱' 을 맞고 김밥 예쁜 부분 말고 '꼬다리'라는 양 끝쪽을 먹으라던 엄마의 모습. 

예쁜 부분은 고스란히 우리의 '소풍 도시락으로~' 

소풍 가방을 메고 문을 열고 나가던 찰나엔 엄마의 주머니에선~ 그때 당시 우리에겐 '거금'을 투척하셨죠. 

엄마가 주시는 거금은 1년에 '봄가을 소풍' '어린이날' '봄가을 운동회' 딱 정해져 있었죠. 

생각하면 다시 올 수 없는 추억입니다. 


그렇게 어릴 땐 슈퍼맨 같던 엄마가 벌써 나이가 드셔, 내가 엄마의 보호자가 되는 원튼 원하지 않았든 '어른이 되었습니다.' 

'외로움' 과 '어른'의 다른 의미를 설명하려다 엉뚱한 곳으로 잠시 흘러갔습니다. 


외로움은 나도 모르게 어른이 되어버린 내 어깨의 무거움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오늘의 일상을 남기고 그 일상 본 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오늘의 게시판'을 신설하려 합니다. 


쉽게 오늘 아점을 뭘 먹었는지 모르는 분들과 공유하고 

내가 남긴 글 속에 남긴 센스 담긴 댓글을 보고 한번 피식 웃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사회에서 만나는 분들과는 이야기할 수 없는 부분들이 있잖아요. 

인스타나 페북 등 sns를 통해도 소통할 수 있지만 sns도 하나의 인간관계가 존재하는 사회라 생각합니다. 


일상 주제도 단순하게

오늘의 메뉴, 오늘의 얼굴, 오늘의 지역, 오늘의 교통, 오늘의 풍경, 오늘의 선곡, 오늘의 패션, 오늘의 양말, 오늘의 신발,

오늘의 한잔, 오늘의 조수석, 오늘의 운동, 오늘의 영화, 오늘의 드라마, 오늘의 연비, 오늘의 헤어, 오늘의 주유 등 


저도 운영자 계정이 아닌 개인적 유저 입장으로 이 게시판을 이용하려 합니다. 

고된 하루를 마치고 끝나고 집에 와 씻고 활력소 맥주 한잔할 때 사진 찍어 올려 

"오늘 하루 정말 피곤했네요" "그래서 전 활력소로 맥주 한잔" 이렇게 등록하면 

게시판을 이용하시는 분들의 이런 댓글을 예상합니다. 


"수고하셨어요" "안주 뭐예요" "맥주 과다는 통풍" "토닥토닥" "테이블 더러워요" 

이런 댓글들 보며 씨이익~ 웃으며 ^^ 하루를 정리하는 모습이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은 오늘 어떻게 지내셨나 하고 저도 역시 살펴보겠죠. 


그렇지만 이런 공간이 아닌 곳에서 대화를 주고받으려면 

격식도 갖춰야 하고 가뜩이나 하루 종일 녹초 된 상태에서 또 하나의 일과가 생기는 거죠. 

사회적 관계를 벗어난 분들과 서로 '토닥토닥' 이런 의미의 게시판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늘의 이야기 게시판 의미를 설명하려 보니 너무 길어졌습니다. 

두서없는 글 죄송합니다. 


다음 내용에서는 보배드림에서 제작 중인 굿즈 상품들에 대하여 안내를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