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알아보려고 열심히 발품 팔고 다니고 있는데 SK엔카에서 2019년형 산타폐 TM 디젤 주행거리 약 3400km 차가 1000만원에 떠서 보러 갔습니다 부천에 있는 매매단지였고 가보니 실 매물 직접 확인했고 보험이력도 깨끗하고 성능기록부도 다 이상없이 나왔네요.

말도 안되는 가격이라 왜 이렇게 싸냐고 물어보니 경매들어갔다가 낙찰 실패한 차라 20%씩 단가가 낮아진다고 하는데

이거 사실 일까요? 거의 신차인데 말도안되는 가격이라 조언좀 받아볼까 하고 글 남깁니다.

사기 일까요?

약간 수상 했던게 차 보여주기로 해놓고 다 준비해놨다 하고서 차량 위치 찾을때 많이 해맨점. 명함도 먼저 안준것. 계속 캐피탈로 바로 계약하라고 종용한점. 시운전 도로에서는 안되고 단지내 주차장 안에서만 가능하다고 했던점 등등 말투도 좀 수상 했고요

이번주 안에 현금 만들어서 계약하기로 하고 나왔는데 주차비 7000원 차 사면 환불해준다고 한것도 기분이 나빴습니다.

경매장에서 넘어온 차량 판매 대행 하는거라 하는데 이럴 수도 있는건가요? 이차 사도 될까요? 참고로 2019년형 소형SUV 코나 가솔린차량도 주행거리가 5000 미만인데 940입니다. 이 차도 경매장에서 넘어온 차라 하는데 고민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