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밤에 몰래 글 투척하고 튑니다.
※ 안내 및 경고
기상청에서 공개한 2015년 1월 1일부터 2019년 3월 5일까지의 미세먼지PM10의 시간당 측정데이터를 일평균으로 가공한 후 작성한 통계입니다.
임의가공한 자료이며, 일부 측정데이터 오류로 인해 실제 기상청통계와 차이가 있습니다.
부정확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뻘글은 뻘글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순서>
1장. 서론
2장. 분석
   2.1 WHO기준에서
   2.2 5분위(데이터 기준)
   2.3 5분위(누적수치 기준)
3장. 결론


1장. 서론
뉴스 등에서 나오는 통계와 다른 방식으로 분석해본다.
왜냐하면 미세먼지 농도가 개선되고 있다는 주장을 반박하고 싶어서.

2장. 분석
2.1 WHO기준에서
WHO기준에서 데이터를 분석하였을 때 2018년에 대기질이 개선된 것으로 나온다.
(그림1)을 보면 2018년에 전반적인 미세먼지의 감소가 있는 걸로 나타났다.

(그림1) WHO기준


2.2 5분위(데이터 기준)
2015년부터 2019년 3월 5일까지의 데이터를 미세먼지가 높은 농도에서부터 낮은 농도까지 정렬한 후
균등하게 5등분 하여 정리해보았다.
(그림2)와 같이 데이터를 기준으로 정렬하자 역시나 앞선 WHO기준처럼 미세하게 공기의 질이 개선되는 것으로 보이고,
특히 2018년에 맑은 날이 많았다. 

(그림2) 5분위(데이터 기준)



2.3 5분위(수치 기준)
그렇다면 2015년부터 2019년 3월 5일까지의 데이터를 미세먼지가 높은 농도에서부터 낮은 농도까지 정렬한 후
누적측정치로 5등분하여 다시 분석해보았다.
그림3과 같이 2018년에 맑은 날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높은 농도인 5분위에 속한 날짜는 오히려 늘어나 23일을 나타냈다.
수치를 기준으로 봤을 때는 2018년에 공기의 질이 개선되었다고 주장하기에는 미흡하다고 생각한다.
 
(그림3) 5분위(수치 기준)


3장. 결론
여러 수치들을 분석해보았을 때 2018년에 상대적으로 맑은 날이 많았던 것은 사실이나 미세먼지의 한반도 공습이 약해졌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실은 2019년은 단 3월 5일. 즉 64일만에 종전의 미세먼지 공습횟수 기록이 깨졌다.

WHO기준, 데이터 기준, 수치 기준 분석자료에서 좋음 또는 1분위에 속하는 횟수가 0, 0, 4로서 역대급 최악의 미세먼지 공습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나 계절적인 요인이 있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그냥 통계상 횟수가 이미 글러먹어서 남은 3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동안 미세먼지가 전혀 없어야 통계상 2018년과 비슷했다고 말할 수 있을거라 판단된다.

사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