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19년 1월 28일
K5 앞범퍼 사고내고 번호판 가져간 XX 때문에 K5 번호판 신고 작성을 하느라 
제 애마인 23년 숙성된 아벨라 델타를 관리하지 못했는데, 언놈이 차를 박고 도주했네요.....
범퍼도 살짝 틀어진거 같은데 조만간 카센터가서 13년 지기 카센터 아저씨한테 괜찮은가 물어봐야겠네요...
하아....올드카는 언제나 셀프 수리를 했으니 이번에도 셀프 수리를 도전...

그러다 갑자기 누군가 오시더군요.
알고보니 도장하시는 아저씨인데 부분 도장하고 계시길래 잠깐 보다가 해드리고 가겠다고.....


이렇게 잡고 하고 있었는데, 도장아저씨가 이렇게 하면 단차가 생겨서 비기 싫다면서 신나로 싹 한번 닦고 다시 해주시더라구요.
 

그러던 와중에 반대쪽 벽키스 한 부분도 완벽하게 해주신다고 알코올로 쓱쓱 하시면서 사포질을 
 

쓱쓱
 

그리고 한방에 도색올리고 바로 투명 스프레이로 바로 올리시는데 완벽히 올라갔습니다. 대박.....
돈은 됬다고 하셔서 본넥 1번 닦고 거의 안쓴 차왁스 하나 드렸습니다. 중요한건 사이드 부분인데, 빠데가 없고 이부분은 돈을 드리고 해야할 것 같아서 이야기를 못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