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의 날씨속에 야간 현장일 마치고 아까
퇴근하고 와서 궁상맞게 언 몸을 녹일려고
뜨끈한 장판위에서 따뜻하게 뎁힌 청하와
튀김우동 한 젓가락하고 있습니다.
원래 새벽에 술 잘 안 먹는데
집안(작은아버지 병환)에 안 좋은 소식이 들려온데다
기분도 착찹해서 그냥 이러고 있네요.
담주 수술 하신다는데
부디 좋은소식이 들려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