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글을 썼는데, 문제가 있는지 글이 계속 잘려서 삭제하고 다시 쓰게 되었습니다.


중복된 글이라 생각되시어 불편하게 느끼실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0살 중반 대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관련 지식이 없어 조금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하여 염치 불구하고 형님들을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귀찮으시더라도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ㅠㅠ
 

외가쪽엔 엄마가 외동이셔서 형제가 없으시고 친가쪽엔 형제가 많지만 친가분들과는 이전부터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친할머니를 요양병원으로 모셔야 하게 되었는데 저희 가족은 인천에 살고 할머니는 대구에 계셨어서 근처에 거주하시는 큰아버지 댁에서 요양병원을 찾아 모시기로 하고 저희는 돈만 부담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병원에 모셨다고 연락을 받았는데, 대구 요양병원의 (기저귀나 다른 간식대를 제외한) 순수 병원비가 달에 평균 120만원 정도 한다고 하며 할머니를 모신 곳의 병원비도 120이라 합니다.


그런데 외할아버지 돌아가시고 외할머니는 자식이 엄마뿐이라 할머니를 저희 집 근처의 병원에 모셨는데
모시는 과정에서 알아 본 결과 인천은 평균 80만원이면 해결이 되더라구요.

참고로 외할머니와 친할머니 두 분 다 건강에 큰 문제는 없으십니다.
연세가 좀 있으실 뿐, 그 연세가 되시면 다들 있으시는 건강상의 문제들이 있으실 뿐 큰 건강상의 문제는 없으십니다.


모신 곳이 서울도 아닌데 원래 이렇게 지역별로 편차가 심하고 지방이 더 비싼가요?
유난히 시설히 좋은 곳으로 알아본 것이 아니라 그냥저냥한 요양병원인데 40만원가까이 차이가 난다는 게 조금 이해가 안 가서 여쭤봅니다.
또한, 집안간의 사이가 좋지 못한데다 큰아버지 집안이 이전부터 저희 가족을 약간 돈줄로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고 저희 가족 면전에 대고 돈돈 거리시는 분들이라 더욱 믿음이 안 갑니다.


혹시 관련 지식이 있으시거나, 대구나 인천이 아닌 곳이더라도 요양병원에 지인을 모셔본 경험이 있으시거나, 대구에 거주하셔서 조금 잘 알고 계시는 분이 계시다면
조금만 지식을 나눠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