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 인천대공원 가는 방향 끝 자락에 신호등있고 횡당보도 있는 자리에 신호 대기중인데 뒤에서 박더군요.. 

 

진짜... 재수 없네요   .. 오늘 새벽 1시 50분경 사고 나서 55분정도에 경찰에 신고 하고 보험 부르고 했는데.. 

 

 상대방이 뒤에서 제 후미부분  박자 마자 술냄새 풀풀 풍기며 옷에 토사물 묻어있고 차량 보니 핸들에 토사물 운전석 토사물.. 참.. 음주운전이더군요... 

 

저한테 20만원어치 돈다발 흔들면서 이걸로 합의하자고 하길래 경찰 바로 신고 했습니다만 경찰이 15분정도 뒤에 왔는데 

 

그 동안 합의하자고 실랑이 하다가 경찰 거의 다 왔다고 전화 통화중 차 뒤로 빼고 옆으로 돌려서 도망갔습니다... 처음 사고 나자마자 블박엔 번호판이 차량 led 때문에 안 보일 것 같아서 

 

내려서 동영상이랑 상대방 차량 번호판 다 찍었고 경찰 지구대 분이 오셔서 일단 사건 접수는 했으나 접수 받은 경찰쪽에서 아직 연락이 없네요.. 음주 뺑소니인데  

 

불안합니다 ... 아직 증거자료 주지를 못 했거든요.. 제 보험사 분들은 연락와서 일단 임시로 사건 자료들 보내드렸는데...  

   

 여기다 사진 올릴까 하다 지금 입원중이라 컴퓨터를 못 사용해서 폰으로 글 쓰는 중이라 번호판 그대로 올리면 나중에 문제될까봐 올리지도 못 하고 

 

글이나마 올려서 조언 구합니다 ... 지금 밤새 잠도 못 자고 보험사 연락 하고 경찰 연락만 기다리고 있는데요 

 

이런적이 처음이라 지금 이 상태에서 제가 더 준비해야 할 것이 있는지와..  일단 지구대에서 접수 시킨 경찰 연락만 기다리면 되는지... 궁금합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제가 신호 대기 중인데 음주 뺑소니 차가 박은 거랑 도망간거 찍혀서 저는 무과실 맞아서 걱정 하지 말라고 보험사 분들은 그러더군요    .. 

 

아오.. 진짜 새해부터 이게 뭔 날벼락인지...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