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저 곧 둘째가 태어난다고 하네요.
근데 상황이 참....

이번 명절연휴 기간동안 나올기미가 없어서 집은 광명인데 먹고 살아냐하니 출근을 위해 오늘 새벽1시 30분에 여수에 도착했더니..

곧 애기가 나온다고 합니다.

부디 산모랑 둘째가 건강하게 태어날 수 있도록 다 같이 기도 부탁 드려요. 저는 기차가 7시20분이 첫차라서 애 나오는것고 못볼거 같아요. ㅠㅠ

첫째 낳을때도 인도네시아에서 일 할때라..비행기 급하게 타고 한국 들어왔는데...한국 도착은 오전7시...첫짼 5시 5분이 태어나서 옆에 같이 못있었는데...결국 둘째도...-_-

와이프님한테 맞아 죽을거 같아요. 또 혼자 낳게하면 화낼거라고 했는디...-_-

여튼 전 이제 씻고 기차타로 여수역에 나가봐야겠네요 ㅎ 다들 축하 및 저 와이프한테 욕 안먹게 기도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