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가입한지 10년이상됬지만(2006년 가입) 왠간해서는 서로 얽히고 섥히고 분쟁이 잃어나는게 싫어서 댓글도 안달고 글도 안올리고 눈팅만하면서 정보만 얻어갔는데 오늘 첨으로 글 씁니다.(어떻게 보면 얌체같긴하네요^^:)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시간 없으신 분들은 아래 점선 밑으로 요약본 보세요.

스파크동호회에 올라온 개인직거래 판매글 보고 어제 보러 갔었지요.
현재 타고있는 차가 퍼지기 직전이라서 좀 급하긴 했습니다.
어제 차 시운전도 해 보고 했는데 깜빡하고 본넷을 안 열어봤네요(전날 과음이.. ㅠㅠ)
전반적으로는 차 상태는 괜찮아서 맘에 들었었는데 본넷을 안 열어본게 찜찜하긴 했지만 어제 구매하겠다고 했고 대신 오늘 이전하기전에 본넷 열어보고 확인 해 보겠다고 차주와 협의를 했습니다.
오늘 의왕시청에서 만나기로 해서 만났고 본넷을 열어보니 엔진쪽에서 엔진오일이 전반적으로 새는게 보였습니다.
차주는 바뻐서 못오고 대신 차주 아버지라는 분이 오셨는데요.
현상을 얘기하니 다짜고짜 언성을 높이기 시작하고 몇일전 자동차 정기검사 받으면서 다 양호하다고 판정을 받았고 어쩌고 저쩌고 우기시더군요.(정기검사에선 이런 부분이 체크 안되는 것도 쉐보레 정비기사님께 확인하고 얘기 햇습니다)
그래서 저는 현 상태를 사진을 찍어서 공업사하는 후배에게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니 견적이 40정도 나온다고 얘기를 하더군요.

상대방은 말도 안된다 전문가들이(정기검사하신분들) 다 문제가 없다고 얘기했는데 뭔소리냐면서 그러면 정비소 가서 확인 해 보자 하길래 알았다고 했고 검사 받는 비용도 제가 내기로 했습니다.
쉐보레 정비소가서 정비를 받는데 정비기사분도 이건 문제가 있다 교체를 해야한다하고 앞에 보이는 것보다 뒤쪽이 더 많이 샌다고 하더군요

쉐보레정비기사님도 후배와 비슷한 금액을 얘기하셨고 본인은 중간에 낀 상황이라 난감하다는 얘기도 하셨고요(다른 부분도 언급하셨지만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정비사분이 그렇게 얘기하는데도 불구하고 소리를 지르면서 이건 문제가 아니다 중고차사면서 무슨 새차사는 거를 바라느냐 이 상태로도 5년은 더 탈수 있다 생난리를 치더군요.
정비소 오는 과정에서 부터 당신이 차를 잘 모르나 본데 어쩌구 저쩌구 겁나 기분 나쁘게 얘기해도 저보다 나이 많으신 분이고 대꾸 해 봐야 답이 없을 거 같아 조용히 대꾸 안하고 갔는데 일방적으로만 계속 얘기하고 기분 나뻐서 차 안산다고 했네요
공업사후배한테 얘기하니 어차피 중고차는 정비하면서 타는거니 문제 발견한 부분은 반반 부담해서 처리하는 걸로 하라고 했고 저도 왠만하면 그리 할라고 했는데  상대방은 무조건 안된다 다 정상이다 말도 안되는 정기검사서 가지고 전문가가 다 인정한건데 문제없다고 우겨버리니 더 이상 할말이 없어서 기분 나빠서 안산다 그냥 간다하니 기름값달라고 생 난리를 치고 저를 못가게 붙잡네요.ㅠㅠ
어제 시운전 2키로정도에 오늘 시청가느라 3키로 정도 탄거라 만원주겠다 했더니 오늘 3만원 주유했으니 3만원달라고 붙잡고 생난리를 치더군요ㅠㅠ
난 못준다 했더니 계속 못가게 난리쳐서 싸움 날거 같아 결국 경찰까지 불러서 만원 주기로 했는데 상대방 하는 소리가 첨부터 만원 준다고 햇음 됐지라는 어이 없는 말을 하더군요.
첨부터 만원 준다고 했을 땐 3만원 달라고 난리를 치던 인간이...
세상 참 그지같은 인간 많네요

------------ 요약본 --------------------------
1. 어제 중고차 직거래로 시승 해보고 맘에 들어 사기로 함(어제 확인 못한 본넷 안의 상황은 죄송하다 얘기하고 그럼 바로 확인하러 가서(편도 1시간반거리임) 확인하고 계약금 입금하겠다 하니 괜찮다 내일 차량 이전하기 전에 확인하고 진행하기로 차주와 합의 함 편도)
2. 차량이전하러 가서 어제 못 본 본넷 안의 상황을 오늘 확인하는 과정에서 엔진에서 엔진오일 누유현상확인
3. 차주 아버지라는 분(이하 상대방)이 대신 온 상황인데 다 정상이라고 니가 차에 대해서 뭘 아냐고 언성을 높임
4. 상대방이 정비소가서 점검받자고 함 물론 점검비는 내가 부담하기로 함
5. 정비소가는 과정에서도 니가 차를 뭘 아느니 모르느니 언성을 계속 높임(참고로 전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면허따고 아버지가 차 사줘서 지금 운전경력 23년째이고, 군대도 수송부 부속계, 차량입고(수리) 담당이어서 기본적인건 알고있음)
6. 쉐보레사업소에서도 문제있고 수리해야한다고 하는데도 상대방은 계속 차량은 정상이고 문제없고 이 상태로도 5년은 더 타도 된다고 우김
7. 더 이상 답이 안 나올거 같고, 말도 안 통하고, 상대방 언행이 계속 기분나뻐서 차 안산다고 함
8. 나 때문에 기름 넣고, 시간 버렸으니 기름값 3만원 달라고 우김(직거래 시 차량 문제로 거래 불발됬는데 제가 기름값 물어주는게 상식이라고 얘기하고 우김)
9. 전 어제 시운전, 오늘 왔다갔다 한 거리 10키로도 안되는 거리라 만원만 준다고 하니 상대방이 3만원(어제 엥꼬에서 오늘 3만원 주유했다고 함) 안주면 못간다고 붙들고 계속 시비 검

10. 결국 시비 붙고 싸울거 같아 경찰출동하고 하니 상대방이 첨부터 만원주면 해결될걸 왜 그랬냐고 헛소리 짓거림(난 분명 첨부터 만원준다고 했는데^^;)

아... 요약본도 기네요ㅠㅠ

 글고 보니 동호회에 개인판매라 올리기는 했는데 차주랑 차주 아버지라는 사람이랑 성이 다르고 기름값때문에 다투는 과정에서 차주한테 전화가 왔는데 그 부분은 아버지랑 다투지 말고 잘 상의해서 해결보라고 통화끊는걸 봐선 아버지가 아닌거 같기도 하고 제 추측이지만 개인판매라 올리긴 했지만 매매상이 올린거 같기도 하네요

업무용으로 험하게 쓰이는 차라 새차사기는 아까워서 중고차 사려고하는데 진짜 머리 아프고 힘드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