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프 트럭 낙하물 사고로 앞유리와 옆유리 파손으로 이번 주 화요일  보험처리를 받아서 수리 업체에 입고를 시켰습니다. 업체가 1시간 반 거리에 있는 곳이라서 렌트카가 필요해서 동급으로 포르쉐 박스터 나왔구요. 어제 문제는 앞유리를 교환하고 썬팅하고 유리막까지 완료하려고 하면 월요일날이나 되야 출고가 가능하다는 업체의 답변을 받았습니다. 앞유리는 교환 후 바로 운행이나 썬팅이 불가능하다고 해서 3일정도 더 렌트카를 사용해야 될 상황 입니다.

 

문제는 보험담당자가 양해를 구하기를 썬팅은 간단한 작업이니 앞유리 교체 작업이 끝나면 차를 출고해서 운행하다가 본인 시간이 허락이 되면 업체를 찾아가 썬팅하고 유리막 작업을 다시 받아라고 하더군요. 참고로 앞유리 썬팅 작업은 3일이 지나야 가능하고 합니다. 지난 주 벌써 하루를 덤프 트럭 가해자 찾는다고 경찰서 다녀오고 서비스 센터가서 견적 받으러 다녀온다고 하루의 시간을 허비를 했는데 괜히 보험담당자 말듣고 출고 했다가 다시 한나절 이상 시간 내서 예약한 업체 찾아가서 썬팅 작업하고 유리막 받고 하면 다시 찾아오면 시간적인 손해와 유류비등 보험사 렌트비 아끼자고 개인적으로는 손해만 날것 같습니다.

 

그냥 보험 담당자 무시하고 모든 작업 완료후 월요일날 출고하고 렌트 반납해도 상관이 없는건가요? 요즘 보험 규정이 상당히 까다로다고 해서 혹시나 렌트비 보험처리 안해줄려고 하면 어떻게 할까 괜히 신경 쓰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