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외출하려고 나왔는데 차에 이런게 붙어있네요ㅡ
저희는 딸쌍둥이를 키우고있습니다
조산으로 둘중 한아이가 중증장애 ,뇌병변1급 장애인이 되었습니다.
둘이 쌍둥인데도 한아이는 크그 걸어다니고,한아이는 아직도 유모차를 타고다니다보니 연년생이나, 동생으로 보는경우도 있겠죠..그래서인지 오늘 아침 이런 쪽지가 있더군요.오해할수도 있겠다 싶지만서도 기분은 좋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아파트에 다른사람 명의로 장애인증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한 예로 어떤여자분은 주차하고 혼자 차에서 내려서 뾰족구두로 뛰어가더군요.,그날 저는 저 멀리 옆동까지가서 주차하고 잠든 아이 안고 유모차 끌고 집에 올수있었습니다ㅡ
그렇다고 단한번도 저 자리가 저희만의 전용자리라고 생각한적 없습니다. 자리가있으면 대고 아님 못대는거죠.
아쉬운점은
저희 아이는 유모차는 타지만 보통아이들하고는 목도 못가누기 때문에 확실히 다르거든요.꼭 이렇게 까지 쪽지까지 남겨야했나 싶네요

출처가없어 전화로 설명드릴수도 없고..그렇다고 무시하기도 그렇고요 ..
게시판에 구구절절 설명까지 해야하나싶고ㅠ

지혜를 모아주세요..
여러분이라면 어찌하시겠어요?

아,그리고 장애인주차구역에 보호자가 아이랑 내릴경우..
아이가 아픈경우도 많이 있답니다..
너그러히 이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