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도 몽 아니던가요? 몽이 몽이지모.. ㅎㅎ ----------------------------------------------------------------------------- eurofeel 님이 쓴글 [2004-03-22] ----------------------------------------------------------------------------- ㅎㅎㅎ비머매냐님..연에인들 좋은차타는거 배아프신가..계속 그런 리플을 다시네... 전에 광교사거리에서 같이 엠씨몽하구 신호대기햇엇는데...첨엔 겨자색인가?그거 ci라서 쳐다봣더니 엠시몽이던데...난 엄청 잘어울리던데..스타일 나오던데. ----------------------------------------------------------------------------- 비머매냐 님이 쓴글 [2004-03-22] ----------------------------------------------------------------------------- 여의도근처 쪽방원룸에서 살더만 ㅎㅎ ci는 중고로 또 초장가 할부로 하나샀나? 절대 안어울림 ----------------------------------------------------------------------------- 프로방스 님이 쓴글 [2004-03-21] ----------------------------------------------------------------------------- ‘잘 나가는’ 쇼 프로그램에서는 요즈음 MC몽 모시기(?)에 혈안이다. 뛰어난 입담과 재치 있는 말솜씨, 거침없는 표현으로 그는 브라운관에서 확실히 주가를 올리고 있다. 시트콤 녹화에 프로그램 촬영, 그리고 라디오 진행까지……. 이보다 더 바쁠 수는 없다는 그다. “어제도 새벽 5시까지 ‘뉴 논스톱4’ 녹화를 했어요. 설 특집이라 찍어야 할 분량이 많거든요. 요즘 같아선 정말 어디론가 숨어버리고 싶어요.”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MC몽은 카메라를 들이대자 언제 그랬냐는 듯 씩씩해졌다. 때로는 익살스런 개구쟁이처럼, 때로는 건들건들 불량 소년처럼, 그의 얼굴에서 다양한 표정이 만들어진다. MC몽은 요즈음 2월 말에 나올 솔로 앨범을 준비하느라 더 바쁘다. ‘뉴 논스톱4’에 출연하면서 그를 연기자나 개그맨쯤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MC몽은 3집 앨범까지 낸 어엿한 가수다. 그는 1999년 피플크루라는 힙합 그룹의 일원으로 무대에 섰다. 이름 앞에 있는 MC라는 말도 래퍼라는 뜻이란다. 래퍼 몽이라는 말이다. “어려서부터 연예인이 꿈이었냐고요? 천만에요. 남 앞에 나서서 랩을 하는 것은 좋아했지만 연예인이 되겠다는 생각은 해보지도 않았어요. 그냥 친구가 오디션을 보러 간다기에 재미 삼아 따라갔는데 제가 붙었지요. 특별히 잘 생기지도 않았고 별로 잘난 것도 없는데 왜 뽑혔는지 모르겠어요.” 너무나 솔직한 대답이다. 거침없는 표현과 솔직한 말 때문에 그는 가끔 건방져 보인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하지만 그렇게 하는 데는 그 나름의 철학이 있다. “제 자신을 솔직하게 보여주고 싶어요. 얼마든지 꾸밀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하고 싶지는 않아요. 겉 다르고 속 다른 사람은 되고 싶지 않거든요.” 그래도 ‘이건 너무 솔직하다’ 싶을 만큼 그의 대답은 시원시원하다. 그가 맡고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 ‘하하 몽의 영스트리트’에서는 그런 그의 모습이 여과 없이 드러난다. 그래서 가끔 안 좋은 소리를 듣기도 하지만 그게 바로 자신의 스타일이란다. 어쩌면 이것이 3년 남짓 무명생활을 겪으면서 터득한 그만의 방법일지도 모른다. MC몽은 가수로 데뷔하고도 한참을 무명으로 보냈다. 그 전에야 말할 것도 없다. 그 때문에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안 겪은 일이 없다”고 말한다. 돈을 벌기 위해 닥치는 대로 아르바이트를 하고 너무 힘들 때는 때려치워야지 생각도 했지만 그럴 때마다 더 오기가 생겼단다. “솔직히 그만 두고 싶은 생각도 많았어요. 한 달에 50만 원도 못 벌 때가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그럴 때마다 ‘여기서 관두면 내가 지는 거야’ 라는 생각에 악착같이 버텼지요. 저 정말 열심히 살았어요.” MC몽은 지난해 6월 BMW 325Ci 컨버터블을 샀다. 스포츠카를 사고 싶다는 그의 꿈이 실현된 셈이다. 그동안 열심히 살아온 대가라고 할까? 하지만 바쁜 스케줄 탓에 차를 탈 일이 거의 없단다. 그래서 신이 난 사람은 그의 형이다. 앞으로 타고 싶은 차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MC몽은 “가장 비싼 차가 뭐지요?” 하고 받아친다. 이 정도의 성공도 그에게는 부족한 모양이다. ‘뉴 논스톱4’에서 연기를 하고 있지만 그는 가수로 인정받고 싶단다. 피플크루 멤버들과 음악 프로에서 1위를 하는 것이 꿈이라고. 그래서 솔로 앨범 연습에 더욱 열심이다. 2월에는 또 다른 MC몽의 모습을 볼 수 있을 듯하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