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검소한 이효리 2003년 07월 30일 (수) "저 전원주택 샀어요" <**1>올해 CF로 벌어들인 돈만 20여억원에 이르는 섹시스타 이효리가 최근 전원주택을 구입해 이사했다. 서울 방배동 전원마을의 마당이 넓은 집으로 이사한 이효리는 “평소 가족처럼 아꼈던 애완견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너무기쁘다”며 미니 2층으로 된 새 집에 만족해했다. 다른 스타와는 달리 명품 하나 사 본 적이 없을 만큼 검소한 이효리는자신이 번 돈을 착실히 모아 이번에 새 집으로 이사한 것. 패션을 주도하며 젊은 여성들의 선망의 대상이 돼 온 이효리의 의상은대부분 동대문에서 구입한 것으로, 대부분 2만~3만원짜리다. 때론 협찬받은 옷을 그대로 입고 다닐 때도 있다. 돈을 아무리 많이 벌어도 어머니에게 맡겨 모두 저축하는 이효리는 평소 지갑에 1만~2만원 정도만 넣어 다닌다. 최고급 외제 승용차를 타고 다니는 다른 스타와는 달리 승용차도 최근까지 수년된 고물 누비라를 타고 다니다 얼마 전 그랜저XG로 바꿨다. 그동안 동료로부터 수십억원을 버는 스타가 너무한 것 아니냐는 눈총에도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외제 승용차 틈에 고물 중고차를 주차시키며 당당하게 눈웃음을 치곤 했던 이효리다. 스타가 되면 일단 명품부터 찾으며 어설픈 사치를 하는 스타들에게 검소함이 몸에 밴 이효리는 모범이 되고 있는 셈이다. 진짜 검소하죠?? 자신의 능력에 비해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