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는 기상 악화를 이유로 로드스터 공개 행사를 2주 연기한다고 밝혔다.
날씨 탓에 미뤄진 공개
전설의 '스페이스X 패키지' 덕분에 신형 테슬라 로드스터가 정말로 날아다닐까. 정지 상태에서 시속 96km까지 1초 미만에 도달한다는 게 사실일까. 가격은 얼마이고 출시는 언제일까. 이번엔 정말 다 실현되는 걸까. 이런 질문들에 대한 답은 최소 2주는 더 미뤄지게 됐다. 테슬라는 월요일 로드스터 공개 행사를 10월 1일에서 10월 15일로 연기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달 수년간의 티저 끝에 공개 날짜를 확정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다.
테슬라는 X(트위터) 게시글을 통해 "현지 기상학자들과 함께 날씨를 면밀히 주시해왔지만, 예보된 악천후와 이번 행사가 실외에서만 진행 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해 일정을 재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테슬라가 실제로 '나는 슈퍼카'를 선보이려 한다는 걸 시사한다. 최소한 일론 머스크가 수년 전 언급했던 것처럼 짧은 거리를 부양할 수 있는 차량 정도는 될 것으로 보인다. 디인포메이션은 최근 테슬라가 스페셜 에디션 로드스터를 선보이기 위해 일종의 비행 스턴트를 계획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으며, 도로주행 가능 버전도 함께 판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어느 쪽이든, 공식적인 정보를 얻으려면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 테슬라가 로드스터 슈퍼카 콘셉트를 처음 공개한 지도 벌써 거의 10년이 다 돼간다. 그러니 2주 정도야 대수롭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 https://insideevs.com/news/809920/tesla-roadster-reveal-event-delayed-october-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