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의 신형 아이오닉 6 N이 뉘르부르크링 노르드슐라이페에서 7분 35.42초를 기록했다. 전설적인 슈퍼카 렉서스 LFA(7분 38초)보다 약 3초 빠른 기록이다.
LFA를 넘어선 전기 세단
출처 :https://youtu.be/tdaele7FIuw?si=m3PDdfHmU20SoYf2
뉘르부르크링은 냉각 시스템부터 섀시 세팅까지 차량의 모든 약점을 드러내는 세계 최고난도 시험장으로 꼽힌다. 스포트 아우토의 크리스티안 게프하르트가 기록한 7분 35.42초는 EV 부문 최고 기록보다 40초 느리지만, 포르쉐 911 카레라 S(992), BMW M4, 쉐보레 콜벳 C8과 견줄 만한 수준이다. 듀얼 모터 구성으로 N 그린 부스트 활성화 시 최고출력 641마력, 최대 토크 약 78.5kgf·m(568lb-ft)을 발휘하며, 0-100km/h 3.2초, 최고 속도 약 257km/h(160mph)를 자랑한다. 84kWh 배터리, 전자제어 서스펜션, 능동형 토크 분배, 트랙 전용 소프트웨어가 일관된 고성능을 뒷받침한다.
뉘르부르크링을 위한 설계

앞서 아이오닉 5 N이 가상 변속과 엔진 사운드 같은 흥미로운 시도로 주목받았다면, 아이오닉 6 N은 한 걸음 더 나아갔다. 0.27의 공기저항계수, 스완넥 형태의 대형 리어 윙, 확장된 차체가 고속 안정성을 뒷받침한다. EV의 약점으로 꼽히는 발열 문제 대응을 위해 열 관리 시스템과 배터리 냉각 히터 용량도 별도로 강화했다.
현대 N의 다음 행보


현대차는 미국에서 일반 아이오닉 6 단종을 준비하고 있지만, 아이오닉 6 N은 핵심 모델로 계속 유지할 계획이다. 향후 3~4년간 N 디비전을 확장하겠다는 방침도 재확인했으며, 전동화뿐 아니라 차세대 N 전용 내연기관 개발도 병행해 아반떼 N 등에 탑재할 예정이다. 전기와 내연기관 양쪽에서 동시에 진화하는 현대 N의 야심은 이제 막 본격화되고 있다.
출처 : https://www.autoblog.com/news/hyundais-electric-sedan-just-beat-the-lexus-lfa-around-the-nurburg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