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환경보호청(EPA) 문서를 통해 테슬라의 완전 자율주행 차량 '사이버캡'의 구체적인 제원이 공개되었습니다. 스티어링 휠과 페달이 없는 2인승 전용 전기차로, 기존 테슬라 라인업과 비교해 훨씬 가볍고 출력이 낮게 설계된 것이 특징입니다.


주요 제원 (EPA 문서 기준)

배터리 용량: 48kWh


최고 출력: 219마력


환산 주행 거리: 약 673km (418마일, 실제 주행거리 아님)


공차 중량: 약 1,412kg (3,113파운드)


구동 방식: 전륜 구동 (문서 일부에 '사륜 구동'으로 표기되었으나, 전륜 구동 모델로 알려져 있음)


핵심 분석 및 전망

경량화된 차체: 공차 중량이 약 1,412kg으로, 가장 가벼운 테슬라 모델(모델 3 후륜구동)보다 약 272kg(600파운드) 이상 가볍습니다. 작은 배터리와 미니멀한 실내 디자인 덕분이며, 219마력의 출력은 완전 자율주행용으로 충분한 수준입니다.


실제 주행 거리의 차이: 문서상의 약 673km는 완벽한 실험실 조건에서 측정한 환산 수치입니다. 전문 매체(InsideEVs)의 추산에 따르면, 실제 인증될 예상 주행 거리는 약 472km(293마일) 수준으로 크게 낮아질 전망입니다.

 

기대와 남은 과제: 약속된 약 4,500만 원(3만 달러)의 가격표를 달고 출시된다면, 스스로 운전할 수 없는 이들에게 혁명적인 이동 수단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테슬라의 현재 기술이 여전히 운전자 감독이 필요한 수준(레벨 2)에 머물러 있고, 과거 잦은 생산 일정 지연 사례가 있었던 만큼 완전 자율주행 실현 및 실제 출시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조심스러운 시각이 남아 있습니다.

 

https://www.autoblog.com/news/tesla-cybe-epa-specifica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