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iaomi SU7 Fire

 

샤오미 SU7 시리즈는 최근 자동차 업계를 뒤흔들고 있다. 기술 유튜버 MKBHD가 "4만 2,000달러(약 5,796만 원)짜리 차가 7만 5,000달러(약 1억 350만 원)짜리처럼 느껴진다"고 평가했고, 차세대 SU7은 출시 34분 만에 1만 5,000대가 팔리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그러나 이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는 사건이 발생했다.

 

화재 발생과 초기 대응

 

Xiaomi SU7 Fire

 

중국 장시성 난창시의 한 다리를 주행하던 샤오미 SU7 울트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대가 출동해 진화에 성공했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 샤오미는 신속히 차주에게 연락해 차량 처리를 지원했다.

 

배터리 자연발화는 배제

 

샤오미는 즉각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현장 조사와 차량 데이터 분석을 종합한 결과, 화재 발생 전까지 배터리는 정상 작동 상태였으며 열폭주 경고나 이상 온도 상승 기록이 없었다고 밝혔다. 

 

배터리 자연발화는 발화 원인에서 우선적으로 배제됐다. 현지 소방 당국이 외부 요인이나 미확인 충격에 의한 발화 가능성을 조사 중이다. 이번 사건은 샤오미가 앞서 발생한 SU7 사망사고에서 전자식 도어 개폐 장치 오작동이 지적된 이후 안전성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발생했다.

 

급성장의 이면

 

Xiaomi SU7 Fire

 

샤오미는 뉘르부르크링 EV 24시간 내구 기록을 경신하는 등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지만, 현재 판매 차량 1대당 약 773만 원(5,600달러)의 손실을 감수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에 집중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공격적인 확장 국면에서 소비자 안전이 최우선 과제로 남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출처 : https://www.autoblog.com/news/chinas-apple-built-a-tesla-rival-and-now-one-has-caught-fi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