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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부스가 현지 시간 15일 이탈리아에서 열린 ‘푸오리콘코르소’ 현장에서 자사 창립자의 이름을 명명한 최신 그란 투리스모(GT) 모델 ‘보도(Bodo)’를 최초 공개했다.

이번 신차는 애스턴마틴의 3세대 뱅퀴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브라부스의 독창적인 엔지니어링과 풀 카본 파이버 바디를 결합해 제작됐으며, 전 세계 수집가들을 위해 단 77대만 한정 생산된다.

브라부스 보도 후면부 / 사진=브라부스

| 풀 카본 바디로 재탄생한 웅장한 실루엣

브라부스 보도는 뱅퀴시의 알루미늄 모노코크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외관 전체를 완전히 새롭게 설계한 탄소 섬유 바디로 교체했다. 전장은 기반 모델보다 207mm 늘어난 5,062mm에 달하며, 전폭은 2,027mm, 전고는 1,305mm로 설계되어 한층 더 낮고 길게 뻗은 시각적 비율을 완성했다.

전면부에는 대형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웅장한 라디에이터 그릴을 배치해 강인한 인상을 주며, 후면에는 시속 140km 이상에서 에어 브레이크 역할을 수행하는 가변식 리어 스포일러와 세로형 쿼드 머플러 팁을 장착해 공기역학적 효율을 극대화했다.

브라부스 보도 엔진룸 / 사진=브라부스

| 986마력 V12 엔진이 선사하는 초고성능 퍼포먼스

파워트레인은 하이엔드 차량의 상징인 5.2리터 V12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브라부스의 정교한 튜닝을 거친 이 엔진은 최고 출력 986마력(1,000PS)과 최대 토크 1,200Nm의 폭발적인 힘을 발휘하며, 이는 기반 모델인 뱅퀴시 대비 출력이 약 20% 향상된 수치다.

탄소 섬유 적용으로 공차 중량을 1,774kg까지 줄인 덕분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0초 만에 도달하며, 최고 속도는 시속 360km에서 제한된다. 또한 KW와 협업한 전용 서스펜션과 프런트 리프트 시스템을 통해 정교한 핸들링과 주행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브라부스 보도 실내 / 사진=브라부스

| 장인정신의 실내와 블록체인 디지털 보증서 도입

실내는 수제 가죽과 알칸타라, 카본 파이버 등 최고급 마감재가 조화를 이룬 2+2 시트 레이아웃을 취했다. 브라부스 고유의 ‘B’ 엠블럼이 새겨진 새로운 스티어링 휠과 원형 에어 벤트를 적용해 기존 모델과 차별화된 촉각적 품질을 선사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제품 패스포트’ 도입이다. 트렁크에 동봉된 이 시스템은 차량의 진위 여부와 소유권 기록, 정밀 세부 사양을 디지털 방식으로 영구 보증하여 한정판 코치빌트 모델로서의 자산 가치를 완벽하게 증명한다.

브라부스 보도 / 사진=브라부스

| 희소성에 걸맞은 가격과 특별 패키지

브라부스 보도의 판매 가격은 100만 유로(한화 약 14억 8천만 원)부터 시작된다. 구매 고객에게는 인테리어 소재와 동일한 가죽으로 제작된 전용 트래블 위켄더 백이 함께 제공된다.

브라부스는 이번 보도 출시를 통해 단순 튜닝 브랜드를 넘어 독자적인 하이엔드 차량을 제작하는 코치빌더로서의 역량을 전 세계 시장에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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