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rsche 911 teaser

 

포르쉐는 911 라인업을 계속 세분화하고 있다

 

포르쉐 911은 어디서나 볼 수 있고, 유독 많이 가진 사람도 있는 차다. 그럼에도 60년 넘게 살아남은 데는 이유가 있다. 이제 또 하나의 신형 911이 등장을 앞두고 있다. 기존 모델들과 공유하는 부분이 많겠지만, 그 자체가 오히려 믿음직한 신호다.

 

포르쉐는 4월 14일 신형 911 파생 모델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세부 사양은 철저히 함구하면서, "특히 재미있고 순수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모델"이라는 말만 남겼다.


티저 한 장이 전하는 단서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차체가 천으로 덮여 있어 디테일을 확인하기 어렵다. 그럼에도 꽤 많은 것을 읽어낼 수 있다. 차체 뒤쪽에 윙이 없다는 점에서 GT2 RS 같은 극단적인 고성능 모델은 아닌 것으로 보이며, 오랫동안 루머로만 돌던 GT3 카브리올레일 가능성이 높다.

 

천에 가려져 있지만 보닛에서 GT3 특유의 벤트를 포착할 수 있다. 결정적인 단서는 도어 손잡이다. 일반 911에 적용되는 플러시 타입 대신 GT 모델 고유의 일반형 손잡이가 달려 있어, GT 계열임을 짐작하게 한다. 처음에는 911 스피드스터가 떠오르기도 했지만, 스피드스터와 달리 루프가 있는 형태로 보인다.


GT3 카브리올레라면?

 

GT3 카브리올레가 맞다면 4.0리터 자연흡기 수평대향 6기통의 거침없는 배기음을 오픈 에어 속에서 만끽할 수 있다. 6단 수동 변속기도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PDK보다 성능 수치상 불리하지만, 하늘이 열린 911 컨버터블에서 그게 무슨 문제겠는가.

 

정확한 정체는 곧 밝혀진다. 포르쉐 공식 미디어 사이트에는 카운트다운이 걸려 있으며, 유튜브와 포르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 동부 시간 오전 10시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출처 : https://www.caranddriver.com/news/a70942290/2027-porsche-911-new-model-teas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