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양산을 앞둔 프리시리즈 시제차, SXSW 2026에서 공개
테슬라가 SXSW 2026 행사를 위해 텍사스 오스틴에 골드 컬러의 사이버캡 시제차를 전시했다. 자동차 인플루언서들이 이 완전 자율주행 로보택시의 내외관을 직접 살펴볼 기회를 가졌다.
외관: 미래지향적 디자인, 마감은 아직 개선 중
이번에 공개된 차량은 2026년 2월에 제작된 프리시리즈 시제차로, 패널 간격이나 도어 정렬 등 마감 품질은 아직 양산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 대형 휠 커버도 타이어에 접착제로 붙인 상태다. 4월 양산 시작 전까지 개선될 부분들이다.
뒷유리가 없는 구조가 독특한 인상을 주는데, FSD 컴퓨터는 9개의 카메라로 주변을 인식하기 때문에 유리창이 필요 없다. 충전 포트는 기존 테슬라와 달리 후면 범퍼 하단에 위치한다. 타이어는 전륜 215/60 R18, 후륜 225/60 R21의 스태거드 구성으로 콘티넨탈 제품이 장착됐다.
실내: 21인치 화면이 지배하는 2인승 공간

나비형 버터플라이 도어가 위로 열리며 넓은 승하차 공간을 제공한다. 도어 핸들 없이 전동으로 작동하며, 좁은 주차 공간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실내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21인치 중앙 디스플레이다. 스티어링 휠이 없어 화면이 실내 전체를 압도한다. 창문 스위치와 USB-C 포트가 화면 하단에 통합돼 있어 눈에 잘 띄지 않는 점은 아쉽다. 페달이 없는 좌측 공간 덕분에 레그룸이 매우 넉넉하고, 서스펜션은 로보택시 특성에 맞게 부드럽게 세팅된 것으로 보인다. 시트 마감재는 다른 테슬라 차량에 비해 저렴한 느낌이라는 평가도 나왔다. 도어를 닫으면 실내 정숙성이 뛰어났다.
사이버캡은 4월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서 본격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출처 : https://www.autoblog.com/news/best-look-at-teslas-cybe-robotaxi-inside-and-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