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중 문 열기 전 위험 감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제공
사이버트럭에 추가된 도어 안전 기능
테슬라가 사이버트럭에 '도어 충돌 방지(anti-dooring)' 기능을 추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기능은 2026.8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배포되며, 기존 하드웨어를 그대로 활용하기 때문에 별도 부품 교체 없이 적용된다. 향후 판매되는 모든 신형 테슬라에도 기본 탑재될 예정이다.
작동 방식은 간단하다. 차량에 장착된 카메라가 뒤에서 접근하는 차량, 자전거, 보행자를 감지하면 사각지대 경고등과 경고음으로 위험을 알리고, 동시에 문이 열리지 않도록 잠근다. 위험 요소가 지나간 뒤 버튼을 다시 누르면 문이 열린다. 이 기능은 2018년부터 기존 오너들이 지속적으로 요청해온 사항이었다.
도어 충돌, 생각보다 흔한 사고
도어 충돌은 사소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고다. 법적으로는 문을 연 운전자나 탑승자에게 과실 책임이 있다. 미국 시카고에서는 자전거 사고의 19.7%, 캘리포니아 산타바버라에서는 16%, 보스턴에서는 5%가 도어 충돌에 해당한다. 특히 차체가 크고 시야 확보가 까다로운 사이버트럭에는 더욱 의미 있는 안전 기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