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TSA, 카메라 전용 시스템의 시야 저하 감지 문제 집중 조사
NHTSA가 조사하는 내용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결함조사국(ODI)이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FSD) 베타 및 FSD(감독 모드)의 시야 저하 감지 시스템에 대한 조사를 강화했다. 테슬라는 2021년 중반부터 카메라와 레이더를 병행하던 방식에서 카메라만 사용하는 '테슬라 비전' 시스템으로 전환했는데, 당국은 이 시스템이 역광이나 먼지·연기 등 시야가 나빠지는 상황에서 운전자에게 적절한 경고를 제공하지 못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테슬라는 2023년 11월 28일 사망 사고 보고서를 제출한 다음 날부터 시야 저하 감지 시스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개발에 착수했다. 그러나 당국은 업데이트가 언제 배포됐는지, 어떤 차량에 적용됐는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까지 최소 9건의 충돌 사고가 확인됐으며, 관련 충돌 사고의 과소 신고 가능성도 제기됐다. 테슬라 측은 내부 데이터 및 분류 한계로 인해 문제 시스템이 작동 중이던 충돌 사고를 정확히 특정하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 차량은 다음과 같다.
- 테슬라 모델 X (2016~2026년형)
-테슬라 모델 3 (2017~2026년형)
- 테슬라 모델 Y (2020~2026년형)
- 테슬라 사이버트럭 (2023~2026년형)
향후 조사 방향

예비 조사에서 정식 기술 분석 단계로 격상된 이번 조사에서 당국은 업데이트된 소프트웨어의 배포 범위와 실제 효과를 집중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관련 사고 6건에 대한 추가 분석도 함께 진행된다. FSD 작동 중 차량이 고가도로에서 이탈할 뻔한 사례, 철도 건널목 처리 문제에 대한 의회의 우려가 잇따르는 가운데, 테슬라가 실질적인 해결책을 내놓아야 한다는 압박이 커지고 있다.
출처 : https://www.autoblog.com/news/tesla-full-self-driving-nhtsa-probe-nine-crashes-one-fat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