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차 서킷 주행의 가장 큰 걸림돌을 해소하다
전기차 드라이버를 위한 제대로 된 환경 구축

현대차가 뉘르부르크링 일반 주행 구간 입구에 'N 하이퍼 차저'를 설치했다. 서킷 진입 직전 충전이 가능해지면서, 전기차 트랙 주행의 가장 큰 고민이었던 충전 문제가 해소됐다.
전기차는 이미 뉘르부르크링 랩타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지만, 문제는 늘 주행 이후였다. 충전 시설 부족으로 세션을 일찍 끊거나 서킷을 떠나야 하는 상황이 반복됐다.
서킷 주행 흐름에 맞춘 초고속 충전

N 하이퍼 차저는 최대 400kW DC 급속 충전을 지원하며 동시 다차량 충전도 가능하다. E-GMP 플랫폼 기반 차량 기준, 이상적인 조건에서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약 18분이면 충전된다. 이는 랩 주행 사이의 일반적인 냉각 대기 시간과 맞아떨어진다. 충전하고, 주행하고, 반복하는 흐름이 비로소 가능해진 셈이다.
누구나 이용 가능, 현대차 오너에게는 추가 혜택

충전기는 현대차 전용이 아닌 모든 전기차에 개방되어 있으며, 일반 결제 수단이나 충전 앱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이오닉 5 N 등 현대차 오너는 'Charge myHyundai' 앱을 통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프로모션 기간 중 무료 충전 혜택도 제공된다.
이번 충전 인프라 구축은 고성능 전기차 문화의 변화를 상징한다. 이제 전기차 트랙 경험의 완성도는 차량 성능만큼이나 충전 인프라에 달려 있다.
출처 : https://www.autoblog.com/news/hyundai-just-fixed-ev-track-days-at-the-nurburg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