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콜 대상의 대부분은 F-150과 F-250 슈퍼듀티 픽업으로, 합산 340만 대 이상이다.
트레일러 브레이크와 조명 작동 불능 가능성

포드가 미국에서 430만 대 이상의 픽업과 SUV에 대해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다.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트레일러 브레이크와 외부 조명이 작동하지 않을 수 있는 문제다.
대상 차종은 2021~2026 F-150, 2022~2026 F-250 슈퍼듀티, 2024~2026 레인저, 2022~2026 매버릭 픽업과 2022~2026 익스페디션, 2022~2026 링컨 내비게이터 SUV, 그리고 2026 E-트랜짓 전기 밴이다. 잠재적 영향 차량은 F-150 약 230만 대, F-250 슈퍼듀티 약 113만 대, 매버릭 약 41만 2,000대, 레인저 약 13만 대, 익스페디션 약 31만 7,000대, 내비게이터 약 7만 5,000대, E-트랜짓 약 1만 3,100대다.
원인은 통합 트레일러 모듈(ITRM)의 소프트웨어 취약점이다. 초기 전원 투입 시 ITRM과 CAN 대기 제어 비트(STBCC) 사이에 '경합 조건(race condition)'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모듈에 전원은 들어오지만 차량과 통신이 되지 않는다. 트레일러의 제동등·방향지시등이 꺼지거나 브레이크 기능 자체가 상실될 수 있어, 충돌 위험이 증가한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해결

수리는 포드 딜러 방문 또는 OTA(무선) 업데이트를 통한 트레일러 모듈 소프트웨어 갱신으로 이뤄지며, 비용은 무상이다. 해당 차량 소유자에게는 2026년 3월 17일부터 우편 통지가 발송되며, 같은 날부터 NHTSA 웹사이트에서 차대번호(VIN)로 해당 여부를 조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