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만 출시까지는 몇 년 더 기다려야 한다.
2028년경 출시 목표
싼타크루즈는 지난해 약 3만 2,000대 판매에 그쳐 포드 매버릭(15만 5,000대)에 크게 밀리며 현대차 라인업 내 유일한 비인기 모델이다. 현대차의 다음 중형 픽업은 여러 면에서 다른 접근을 취한다.
현대차 호주 COO 개빈 도널슨은 도요타 타코마·포드 레인저 대항 모델이 2028년경 출시를 목표로 미국과 협업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전략적으로 아직 진행 중이며, 약 2년 뒤를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배지만 바꾼 기아 타스만이 아니다, GM 플랫폼 공유 가능성

바디온프레임과 유니바디 모두 검토됐으나, 도널슨은 "경쟁력을 갖추려면 바디온프레임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같은 플랫폼의 SUV도 2020년대 말까지 계획돼 있다. 현대차 호주 CEO 돈 로마노는 이 픽업이 기아 타스만에 배지만 바꾼 모델이 아닐 것이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아닌 "다른 유형의 하이브리드", 즉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가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GM과의 플랫폼 협력 가능성도 거론되며, 최근 공개된 지프 스타일 탈착식 루프 패널 특허도 차별화 포인트가 될 수 있다.
현대차 앞에 놓인 산

현대차는 다음 픽업을 싼타크루즈보다 훨씬 강인하고 오프로드 성능이 뛰어난 차량으로 만들기 위해 모든 가능성을 탐색 중이다. 그러나 기아 타스만이 보여줬듯, 바디온프레임과 공격적인 스타일만으로는 도요타·포드에 충성하는 픽업 구매자를 설득하기 어렵다. 오토모티브 뉴스가 지적했듯 "픽업 구매자는 충성도가 높고 까다로운" 편이어서, 현대차가 이 시장에서 신뢰를 쌓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다.
출처 : https://www.autoblog.com/news/hyundai-midsize-toyota-tacoma-rival-still-a-work-in-prog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