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공장에서 2027 텔루라이드 생산 시작과 함께, 기아 최초의 미국 조립 하이브리드 차량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하나의 SUV, 세 가지 이정표

 

 

기아가 조지아 공장에서 완전 변경된 2027 텔루라이드 생산을 시작하며 세 가지 기록을 동시에 달성했다. 신형 텔루라이드 생산 개시, 조지아 공장 누적 500만 대 생산, 그리고 기아 최초의 미국 조립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미국 내 하이브리드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현지 생산은 수입 관세를 회피할 수 있어 기아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현대차그룹 조지아 시설에서 더 많은 기아 하이브리드 모델을 조립하려는 장기 계획의 일환이기도 하며, 도요타처럼 하이브리드 라인업이 탄탄한 브랜드와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새로운 심장

 

2027 Kia Telluride

 

그간 가솔린 엔진만 제공했던 텔루라이드에 2027년형부터 2.5리터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329마력, 46.0kg·m)이 추가됐다. 텔루라이드 하이브리드 EX FWD 기준 총 주행거리는 최대 약 1,025km로, 혼다 파일럿과 대등한 수준이다.

 

2세대 텔루라이드는 12가지 파생 모델로 구성되며, 시작가 3만 9,190달러(약 5,600만 원, 탁송료 별도)다. 가솔린 전용 모델은 2.5리터 터보 274마력이며, 일부 트림에서 AWD를 2,000달러(약 286만 원)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미국 판매는 2026년 1분기에 시작될 예정이다.

 

기아 북미 CEO의 코멘트

 

2027 Kia Telluride SXP

 

기아 북미 CEO 윤승규는 "500만 대 생산 달성과 조지아주 최초이자 기아 최초의 미국산 하이브리드 도입은 기아의 역사와 미래 방향성을 동시에 보여준다"고 밝혔다. 조지아 공장에서는 쏘렌토, 스포티지도 조립하지만 하이브리드 버전은 한국에서 수입해왔으며, 전기차 EV6와 EV9도 생산하고 있다.

 

출처 : https://www.autoblog.com/news/the-2027-telluride-is-kias-first-hybrid-built-in-ameri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