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열을 갖춘 테슬라 모델 Y L이 중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크기를 키우다

테슬라는 정체된 내수 시장을 넘어 해외 판매 확대에 나서고 있다. 중국에서만 판매되던 6인승 모델 Y L이 다른 시장으로 향할 조짐이다.
호주 자동차 매체 카엑스퍼트에 따르면, 호주 정부 인증 문서에서 모델 Y L이 확인됐으며 빠르면 올해 출시될 수 있다. 모델 Y L은 일반 모델 Y 대비 휠베이스가 약 15cm, 전체 길이가 약 18cm 길어졌다. 이 늘어난 공간으로 2+2+2 배열의 3열 6인승 구성이 가능해지며, 2열은 캡틴시트, 3열은 벤치형이다. 적재 용량도 2,138리터에서 2,539리터로 증가한다. 별도의 휠과 엠블럼으로 외관상 차별화된다.
예상 사양

인증 문서상 듀얼모터 AWD로 제공되며, 프리미엄 롱레인지와 동일한 파워트레인·배터리에 약 506마력을 발휘한다. 호주 기준 항속거리는 WLTP 약 599km이며, 2025년 유럽 인증 당시에는 WLTP 681km로 더 긴 항속거리가 승인된 바 있다.

중국 사양 기준으로 2열은 전동·통풍·히팅 시트, 3열은 히팅과 자동 폴딩 기능을 갖추며, 추가 하중에 대응하기 위해 연속 가변 댐핑 서스펜션이 적용됐다. 가격은 일반 모델 Y 대비 약 556만 원(환산) 정도 비싸다.
호주용 모델 Y L은 대부분의 모델 Y가 생산되는 중국에서 출고된다. 3열 모델 Y에 대한 수요가 얼마나 될지 주목되며, 시장 추세를 감안하면 글로벌 확대 시 오히려 선호 옵션이 될 수도 있다.
출처 : https://www.autoblog.com/news/teslas-stretched-six-seat-model-y-could-launch-outside-ch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