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리적인 가격의 수동변속기 왜건은 미국에서 사라졌지만, 기아 K4 스포츠왜건은 우리가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상기시켜 준다.
K4 라인업 확장



기아는 이미 K4 세단과 해치백을 판매 중이며, K4 스포츠왜건은 컴팩트 패밀리의 세 번째 멤버다. 전면부는 형제 모델과 동일하지만, 롱루프 디자인이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뒷문 도어 핸들을 숨겨 매끈한 라인을 살렸고, C필러와 D필러 사이의 상승하는 벨트라인이 스포티한 느낌을 더한다.
전장은 4,694mm로, 적재 공간은 603리터에 달해 세단의 413리터를 크게 넘어선다. 핸즈프리 전동 테일게이트도 적용돼 활용도를 높였다.
기아 유럽 COO 쇼르드 크니핑은 "K4 스포츠왜건으로 공간과 실용성을 중시하면서도 디자인과 기술에 관심 있는 고객층까지 K4의 매력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소형 엔진 라인업


파워트레인은 113마력의 1.0 터보 엔진에 6단 수동변속기 조합이 기본이며, 마일드 하이브리드도 선택 가능하다. 177마력의 1.6 터보 엔진은 7단 DCT와 짝을 이룬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올해 후반 추가될 예정이다.
실내에는 기아의 첨단 인테리어와 후측방 모니터, 360도 서라운드뷰 카메라 등 운전자 보조 기능이 탑재된다.
아쉽게도 2027년형 K4 스포츠왜건은 미국 출시 계획이 없다. 왜건이 아직 인기 있는 유럽 시장 전용 모델이다. 수동변속기에 190마력 터보 엔진을 얹은 K4 스포츠왜건은 소형 크로스오버의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지만, 미국 시장이 원하는 차는 아니라는 게 기아의 판단이다.
출처 : https://www.autoblog.com/news/kia-k4-sportswagon-has-a-manu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