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네시스가 2025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이정환 선수를 위해 특별 제작한 GV80 블랙을 공개했다. 맞춤형 플레이트와 자수, 트림으로 그의 11언더파 우승 기록을 차량 곳곳에 새겨 넣었다.
가장 어두운 GV80를 베이스로
베이스 모델은 GV80 라인업 중 가장 강렬한 인상의 GV80 블랙이다. 라디에이터 그릴, 윈도우 몰딩, 배지, 램프 주변부, 레이더 커버까지 모두 글로시 블랙으로 마감했으며, 20인치 휠과 후면 엠블럼도 동일하게 처리해 패밀리 SUV보다는 스텔스 럭셔리카에 가까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실내는 동급 최고 수준의 품질을 자랑한다. 레이어드 소재 구성, 와이드 디스플레이, 널링 가공 메탈 컨트롤러 등 디테일이 돋보이며, 3.5T 프레스티지 트림은 승차감과 정숙성 면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이정환 선수의 차량은 이 블랙 패키지 위에 개인화 요소를 더했다. 에어로 파츠나 출력 업그레이드는 없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랩타임이 아닌 '지위'와 '스토리'이기 때문이다.
우승 스코어를 새긴 실내

운전석 도어를 열면 암레스트에서 첫 번째 단서를 발견할 수 있다. 2025년, 이정환 선수의 이니셜, 제네시스 챔피언십 트로피 아이콘, 그리고 11언더파 우승 스코어가 새겨진 맞춤형 금속 플레이트다.
헤드레스트는 블랙 나파 가죽에 제네시스 윙 로고, '2025', 선수 이니셜이 자수 처리됐다. 1열과 2열 도어 스커프에도 대회 관련 각인이 들어가, 승차할 때마다 우승의 순간을 상기시킨다. 나머지 실내는 퀼팅 가죽, 다크 오픈포어 트림, 절제된 메탈 액센트 등 GV80 블랙 본연의 디자인을 유지한다.

제네시스는 GV80의 완전 전동화 버전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 이런 시점에 국내 투어 챔피언에게 세상에 단 하나뿐인 GV80 블랙을 선물한 것은 의미심장하다. 제네시스가 이미 비스포크 제작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며, 울트라 럭셔리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낸 것이다.
출처 : https://www.autoblog.com/news/genesis-turns-a-gv80-into-a-one-off-trophy-for-its-home-tour-champ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