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가 비스포크 프로그램 '원 오브 원'을 한국에 도입합니다. G90을 시작으로 플래그십 SUV GV90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맞춤 제작이야말로 진정한 럭셔리

 

 

비스포크 맞춤 제작은 단순히 옵션표에 체크하는 것을 넘어선, 럭셔리카의 정점입니다. 롤스로이스와 벤틀리는 소재, 색상, 마감을 거의 무제한으로 조합할 수 있게 해주며 이를 자사의 상징으로 삼아왔습니다.

 

제네시스도 이 방향으로 조용히 나아가고 있었습니다. 2년 전 두바이에서 '원 오브 원' 부문을 출범시켜 기존 럭셔리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이제 이 서비스를 본국인 한국에 들여옵니다. 올해 플래그십 세단 G90을 시작으로, 순수 전기 SUV GV90 출시와 함께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원 오브 원' 서비스, GV90으로 확대

 

매일경제에 따르면, 제네시스 디자이너들이 고객과 직접 협업하여 도장, 가죽, 인테리어 테마 등 모든 디테일을 설계합니다. 대량 생산 협력업체가 아닌 실제 장인들이 마감 작업을 담당합니다. 단순한 옵션 선택이 아니라 직접 손이 가는 과정입니다.

 

제네시스는 브랜드의 과감한 디자인 아이디어와 수공예적 디테일을 결합한 '원 오브 원 스페셜 에디션'도 검토 중입니다. 차량이 점점 디지털화되는 시대에, 진정한 럭셔리는 눈으로 보고 손으로 느낄 수 있는 것에 있다는 판단입니다.

 

한국은 제네시스의 본거지이자 최대 시장으로, 작년 글로벌 판매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롤스로이스급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맞춤 제작을 선택하지 않는 고객에게도 브랜드 전체의 가치를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GV90의 특징

 

2027 Genesis GV90 EV spy shot

 

GV90는 GV80 위에 위치하는 제네시스 최상위 SUV가 될 예정입니다. 유출 자료와 스파이샷에 따르면 두 가지 버전이 예상됩니다. 일반 도어 버전과, 뒷문이 반대로 열리는 코치도어에 필러리스 구조를 적용한 쇼퍼드리븐 버전입니다.

 

후자는 네오룬 콘셉트에서 많은 부분을 가져와, 라운지 같은 2열과 뒷좌석 안락함에 초점을 맞춥니다. eM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대용량 배터리, 듀얼 모터, 에어 서스펜션을 탑재해 극도로 조용한 주행을 목표로 합니다.

 

한편, 마그마 오렌지 컬러의 GV90 테스트카가 포착되면서 제네시스의 고성능 브랜드 '마그마' 버전 출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제네시스가 GV90의 가능성을 성능과 극한의 럭셔리 양방향으로 확장하려 한다는 점은 분명해 보입니다.

 

출처 : https://www.autoblog.com/news/genesis-plans-rolls-royce-style-one-off-builds-for-its-new-gv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