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마력 이상의 출력과 빗길의 조합

 

2027 Mercedes-AMG GT XX spy shot

 

메르세데스-AMG의 차세대 GT 4도어 쿠페가 순수전기차로 개발 중이며, 공개가 임박했다. 비가 내리는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테스트 중인 프로토타입이 포착됐다. 최근 브래드 피트와 F1 드라이버 조지 러셀이 이 수퍼 세단의 출시를 알리는 홍보 영상에 출연한 바 있다. 1,000마력에 달하는 출력을 악조건 속에서 다루려면 상당한 실력이 필요한 만큼, 이번 테스트는 일반 운전자도 쉽게 다룰 수 있도록 세팅을 다듬기 위한 과정으로 보인다.

 

AMG 수퍼 세단의 예상 스펙

 

2027 Mercedes-AMG GT XX spy shot

 

2027 Mercedes-AMG GT XX spy shot

 

콘셉트 AMG GT XX에서 영감을 받은 양산형 모델은 800V 파워트레인에 액시얼 플럭스 전기모터 3개를 탑재하며, 최대 850kW 초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콘셉트카의 1,341마력, 최고속도 359km/h가 그대로 적용될지는 미지수지만, 네 자릿수 마력과 시속 320km 이상은 확실시된다. AMG가 자체 개발한 첫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향후 SUV도 출시될 예정이며, 가상 엔진 사운드와 변속 시뮬레이션 기능도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장거리 주행 성능 입증

 

2027 Mercedes-AMG GT XX spy shot

 

2027 Mercedes-AMG GT XX spy shot

 

지난 8월, 콘셉트 AMG GT XX는 나르도 링에서 24시간 동안 약 5,480km를 주파해 기존 기록을 경신했다. 8일에 걸쳐서는 지구 한 바퀴에 해당하는 약 4만km를 주행하기도 했다. 물론 통제된 환경에서의 기록이고, 5분 충전으로 약 400km 주행거리를 확보하는 초급속 충전(미국은 현재 350kW가 최대) 덕분에 가능했지만, 양산형 역시 현존하는 브랜드 라인업은 물론 대부분의 경쟁 모델을 압도할 전망이다. 정식 공개는 2026년으로 예상된다.

 

출처 : https://www.autoblog.com/news/spy-shots-2027-mercedes-amg-gt-xx-prototype-dec-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