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세대 iX1은 기존 X1의 흔적을 지우고, 형님 격인 iX3와 동일한 혁신적인 디자인 언어와 기술력을 이어받습니다.
내연기관 X1과는 차원이 다른 실내

신형 iX1의 인테리어는 기존 X1의 보수적인 콕핏에서 완전히 벗어났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파노라믹 아이드라이브(Panoramic iDrive)' 시스템입니다. 기존의 전통적인 계기판 대신 앞 유리 하단 전체를 가로지르는 대형 디스플레이가 정보를 전달하며, iX3에서 선보인 독특한 육각형 중앙 터치스크린이 탑재됩니다.
또한, 물리 버튼을 최소화하고 비상등, 기어 셀렉터,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등 필수 기능만 하단에 배치했습니다. 기존 X1의 상징이었던 플로팅 콘솔 대신 무선 충전 슬롯과 컵홀더 공간을 넓게 확보해 실용성을 높였습니다.
iX3를 쏙 빼닮은 외관과 압도적인 성능



외관은 iX3를 소형화한 듯한 패밀리룩을 보여줍니다. 수직형 키드니 그릴은 더 슬림해졌으며, 수평형 헤드램프와 차체 너비를 강조하는 리어램프가 적용됩니다.
핵심은 차체 아래에 숨겨진 기술입니다. BMW의 새로운 원통형 배터리와 800V 고전압 시스템을 탑재해 기존 모델(국내 미출시 사양 포함)보다 훨씬 긴 주행거리와 빠른 충전 속도를 자랑합니다. 미국 EPA 기준 약 640km(400마일) 수준의 주행거리를 목표로 하며, 400kW급 초급속 충전 시 10%에서 80%까지 단 21분 만에 충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시장 출시 및 향후 전망
현행 iX1은 미국 시장에 출시되지 않았으나, 상품성이 대폭 개선된 이번 신형은 북미 시장 진입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우디 Q4 e-트론, 볼보 EX30 등과 경쟁하며 BMW 전기차 라인업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신형 iX1은 2026년 공개 후 2027년 공식 출시될 예정이며, 유럽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판매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https://www.autoblog.com/news/spied-first-look-bmw-ix1-interi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