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of driver’s side frontin in 2025 Chevrolet Equinox EV 3LT with Super Cruise activated. Preproduction model shown. Actual production model may vary. Visit chevy.com/EquinoxEV for availability.

 

제너럴 모터스(GM)가 쉐보레와 캐딜락 주요 모델에 애플 뮤직을 기본 앱으로 탑재하며, 애플 카플레이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행보에 나섰습니다.


아이폰 연결 없이 즐기는 스트리밍

 

 

GM은 오늘부터 2025년형 이후 쉐보레 및 캐딜락 일부 모델에 애플 뮤직 네이티브 앱을 도입합니다. 이는 스마트폰 화면을 복제하는 '미러링' 방식이 아니라,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직접 구동되는 방식입니다. 덕분에 운전자는 케이블 연결이나 무선 연결 불안정성에 신경 쓸 필요 없이 1억 곡 이상의 음악과 맞춤형 플레이리스트를 차량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온스타 베이직으로 8년간 무료 이용


이 기능은 북미 기준 '온스타 베이직(OnStar Basics)' 패키지에 포함되어 표준 사양으로 제공됩니다. 신차 구매 고객은 별도의 추가 데이터 비용 없이 향후 8년 동안 애플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GM의 글로벌 제품 관리 부사장 팀 트워달은 "차량의 오디오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식으로 엔터테인먼트 선택지를 확장한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캐딜락에서 누리는 프리미엄 사운드

 

 

 

특히 캐딜락 오너들은 애플 뮤직의 '공간 음향(Spatial Audio)'과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기능을 통해 차원이 다른 청각 경험을 누리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23개의 AKG 스피커가 탑재되는 2026년형 **비스티크(VISTIQ)**는 차량 내부를 마치 스튜디오 같은 몰입형 음향 공간으로 변모시켜, 보컬과 악기가 살아있는 듯한 입체적인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적용 차종 및 향후 계획

 

이번 업데이트는 캐딜락 CT5, 에스컬레이드 IQ, 비스티크를 시작으로 쉐보레의 블레이저 EV, 이쿼녹스 EV, 실버라도 EV, 그리고 콜벳, 타호, 서번 등 주요 라인업에 순차적으로 적용됩니다. 향후 뷰익과 GMC 모델로도 확대될 예정입니다. 기존 구독자는 로그인만 하면 즉시 사용 가능하며, **OTA(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최신 기능이 지속적으로 유지됩니다.


한편, GM은 전기차 라인업에서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점진적으로 퇴출하는 대신, 차량 자체 지능에 최적화된 독자 소프트웨어와 AI 비서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다만, 내연기관 차량에는 당분간 기존 미러링 기능을 유지할 방침입니다.


마치며

 

테슬라, 리비안, 메르세데스-벤츠와 마찬가지로 GM 역시 차량 내 자체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연결의 번거로움 없이 안정적으로 구동되는 기본 탑재 방식은 사용자 편의성 면에서 큰 장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스포티파이나 타이달(Tidal) 같은 고음질 서비스까지 확산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출처 : https://www.autoblog.com/news/general-motors-bringing-apple-music-to-some-chevys-and-cadilla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