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에 올라가는 길냥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께 참고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추위가 시작되면 추위를 피해 지하주차장으로 찾아드는 길냥이들이 늘어날 겁니다.
운행을 마치고 이제 막 주차한 차량의 엔진열에 의지해 도시 생활에 지친 하루의 고단한 몸도 녹이고 잠을 청하곤 하죠.
우리 건물 지하주차장도 그렇습니다.
특히 제 차는 루프가 철판이 아닌 소프트탑이라서 길냥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조건을 갖췄습니다.



오지말라고 해서 안 올 녀석들도 아니고
내 집에 제 발로 찾아온 짐승은 내쫏는 게 아니라는 선조님들의 말씀도 있고.
차체와 앞유리에 찍힌 발도장들이야 타올로 슥슥 닦아내면 그만이고.
그래서 아예 두툼한 담요를 깔아서 그들에게 잠자리로 내어주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공생하는거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