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로 주차되어 있던 오토바이를 건드려서 우측면으로 넘어졌습니다.
오토바이가 비싼거로 보여서 어쨌든 잘못하였으니 메모장에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연락처를 남겨두었습니다.
수리등이 필요할게 있을까하여 남겨두었지요
그런데 조용하다 소유주가 3주만에 연락이 와서 이제 보았고 수리가 필요하다고 하였습니다
날이 추워지니 그래 못탈수도 있다 생각해서 알겠다 견적을 받으신다하여 수리점에 맡기셔라 하였습니다.
거의 1주일이 다되어서 어제 연락이 왔습니다.
견적서를 보고나서 놀랬습니다. 수리견적가는 390만원 원래 이렇게 많이 나오는가 싶었습니다.
전혀 오토바이를 타보지 않은 저로서는 이걸 어떻게 납득해야 하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여기 보배드림도 가입하면서 고수분들께 조언을 얻고자 글을 올립니다.
부탁드립니다. 받은 견적서에 대해서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오토바이 품명 : 혼다 CBR1000RR (자동차처럼 연식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모델명도 견적서보고 검색해서 알게되었네요)
사진관련 첨언
1. 머플러 관련되어서는 찌그러졌다고하는데 잘모르는 저의 판단상으로는 실물로 봐서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사진상 외관이 긁힌것은 제가 한부분은 아니기 때문에 찌그러짐에대한 부분도 반박의 여지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2. 카울부분은 저 95만원이라는 금액이 전체를 말하는거 같은데
지금 사진상으로는 없으나 엔진을 보호하기 위한 받침이 있는 부분이 눌리면서 안쪽에 기스가 난부분이 있었습니다
이부분은 인정하는데. 카울이라는게 전체를 모두 바꿔야 하는건가요? 검색해보니 부분적으로도 바꾸는 듯하던데
전체를 바꿔야 하는건지 의문이 듭니다.
3. 백스텝 또한 오토바이가 긁힌 부분이 없기에 여기 견적은 긁힌것때문에 교환하려는 것인지 정말 의문이 듭니다.
긁힌부분에 대해서 저희 잘못이 아니다고 말씀드리는 이유는 주차장 바닥이 에폭시 바닥이고 붉은색 매트같은것이 있었기 때문에 긁어서 난 상처는 저희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오토바이 소유주분과 이야기가 잘 통할거 같기는 한데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잘몰라 여기 분들께 여쭙니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