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 커브시에,
일반 바이크들은 '셀프 스티어링(힘 빼고 바이크를 눕히기만 해도 핸들이 저절로 반대로 돌아감)'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아메리칸은 눕혀도 핸들이 쉽게 반대로 돌지 않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의도적으로 핸들을 반대로 돌리면서 눕혀주는 '카운터 스티어링'을 해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밖으로 밀려나갑니다.
예) 차완 다르게, 좌회전 때 오른쪽으로 핸들을 돌리면서 바이크를 왼쪽으로 눕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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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리터급 경험자가 초보도 탈 수 있다고 말한다면, 그것은 아마도 오랫동안 타서 몸이 저절로 '카운터 스티어링'을 익히고 있거나,
또는 투어링에서 고속으로 급커브를 타본 사람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속 급커브에서 자동차처럼 진행방향으로 핸들을 돌리면, 바이크는 무조건 밖으로 밀려나갑니다.
그리고 무서워서 브레이크를 잡으면 즉시, 세워지면서 밖으로 나가버립니다.
시티베스트115랑 ST1300 즐기고 있습니다.
이중지출을 생각하여 아예 바로 고배기량 가시는 것도 좋지만 오버리터급의 어마어마한 엔진출력과 중량을 빠르게 익히고 터득하셔야합니다.
요즘스쿠터 125cc도 나름 덩치가 크게나와 무게는 지탱한다 해도 서행이나 유턴시 정말 조심하셔야합니다.
한 덩치 하는 출력은 들째치고 저도 ST1300 자빠링 하면 바이크 혼자 못세웁니다.
윗분 댓글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