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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놈과 같이 뭔가 해보자는 생각에

산악자전거에 입문한지 2년째 접어들었네요

 

그사이 8살짜리 꼬꼬마는 10살 형아가 되어버렸고

30대였던 아빠는 이제 불혹을 넘겨버렸습니다

 

조금씩이나마 무언가를 같이 하고 있다는

동지에? 전우애?가 쌓여가고 있네요

 

나중에 이놈이 컸을때 지금 시기를 한장면만 기억해준다면

아빠로써 더 바랄게 없을것 같습니다.

 

https://youtu.be/b9KPgLnaEb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