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그러니깐 빼빼로 데이네요

빼빼로데이엔 역시 일자로 길죽히 뻗은 냉면 면을... 아 아닙니다...


아무튼...

평일이지만 쉬는날이신 온로드존 블루님과 가볍게 근처로 한바퀴 달려보기로 합니다.









그렇게 도착한곳은 경남 창녕군 도천면에 위치한 통일냉면.






https://www.youtube.com/watch?v=4hkibINaNZ0

네,영상으로 먼저...








넓은 실내에는 독특한 예술품(?) 들이 많습니다.









처음 함께 가신 블루님은 신기한듯이 한참 구경 하시느라 바쁘시고..

오랜만에 온 저도 ...









아무튼 물냉면만 거의 먹는 저이지만 이곳에서는 늘 회냉면 입니다.

잘 숙성된 회가 들어간 냉면...

남쪽 나라에선 그리 쉽게 볼 수 없는 스타일이라서요! ^^









온육수도 깔끔한게 좋습니다.

갈비탕도 맛나다는 말이죠 ^^









전분이 들어간 약간은 당면같은 스타일의 면도 이곳의 특징이죠

특히 회냉면과 잘 어울립니다 ㅎㅎ

아무튼 그렇게 통일냉면에서 배를 채우고









아무튼 그렇게 밥을 먹고 창녕군 남지읍에 위치한 남지 철교로 왔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1YNcYcwnhXU

옛 남지철교와 새 남지철교







https://www.youtube.com/watch?v=Pc5cK0Oq0Gc

남지교 걸어서 건너보기..









남지교는 함안군 칠서면과 창녕군 남지읍을 이어주는 다리 입니다.

1933년에 개통되었다고 합니다.

길이 391m 넓이 6m 로 60여년간 낙동강을 건너는 다리로써 이용되다가 1994년 정밀안전진단결과에서 차량통행이 위험하다고 진단되어 이후 차량통행이 금지되고 바로 옆에 새 다리 (주황색) 가 건설 되었습니다.

6.25때는 다리 중앙부가 25미터 폭파(낙동강 저지선의 역할로) 되었다가 전쟁후 복구 되었다고 합니다.









옛 다리와 새 다리









철교위에서 바라본 낙동강변의 모습









봄이 되면 저기 남지 유채꽃밭에 노랗게 유채꽃이 만개하겠죠?



아무튼 그렇게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