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나 흐리던 일요일..

더 흐린 기운이 감돕니다...

함께 달리기로한 IN-HO 님 FZ-6S2 페이저가 방전...


그래서 오늘의 출발은 IN-HO 님 댁 지하주차장에서 시작하기로 합니다.

밀어걸기 실패 하셔서...

제가 가서 밀어주... 는 것 보단 그냥 점프스타터를 가지고 가기로 ..









그렇게 도착.

FZ-6S2 는 점프를 하려면 연료탱크를 올려야 하는군요..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밀어걸어드릴걸... ㅋㅋ









그렇게 점프스타터를 이용해서 점프 합니다.









바로 출발하려 했지만

충혼탑에 잠시 배웅나오신 Rans 님을 뵈러 충혼탑으로 들릅니다.

요즘 바쁘셔서 뵙기 어려운터라 뵈야죠








김해 한림정에서 모정고개를 넘어서 김해레일바이크 쪽으로 달립니다.

경전선 낙동강철교가 보이네요








그리고 잠시 섭니다.

옛 낙동강철교 앞에서 말이죠








https://www.youtube.com/watch?v=bhW70JurN30 

철교위에서 FZ-6S2 와 IN-HO 님

1905년 경전선 철교로 낙동강을 건너기 위해 만들어진 다리.

지금은 100년이 더 넘게 지나서 일반 통행로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혹시나 이 철교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https://www.youtube.com/watch?v=4micXR1VT6M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긴 설명 생략..









꽤나 우중충하던 날씨.

이곳에도 가을이 물씬 느껴집니다.








낙동강을 건너 서롤를 이어주는 많은 다리들.








이 길을 따라 이제 삼랑진으로 넘어가야죠








아무튼 그렇게 낙동강철교를 지납니다.

그리고 삼랑진을 지나 용심등재를 넘어 밀양시내를 통과 합니다.








그리고 역시나 100년이 훌쩍 넘은 용평터널을 지납니다.

용평터널은 경부선 철길 터널로 건설된 터널 입니다.




혹시나 이 터널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영상에서 ^^;;;

https://www.youtube.com/watch?v=XuyyrabS7vw 

네 자주 지나는 곳이라 설명은 영상으로 대체합니다.











그리고 도착한곳은 경북 청도 맛집 산수냉면!!!

일단 닭무침부터 주문하고 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요건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내어주신 도토리묵!

직접 만드신 묵이라고 합니다.

흡입했네요








동계시즌이라 냉면을 하지 않으실꺼라 생각했지만, 아직 마지막 재료 소진전이라 다행히 먹을 수 있었습니다!

언제나 물냉면은 옳지요!!!

동계시즌 신메뉴 부대찌개 먹어보려했지만, 다음번에 먹어보는걸로 ^^








아무튼 그렇게 섭취후 복귀!!!